'자유무역협정(FTA) 종합지원센터'가 기업의 신통상 이슈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FTA·통상 종합지원센터'로 개편, 기능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면으로 열린 '제35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에서 'FTA 종합지원센터 기능 개선 방안'과 '무역조정지원제도 개선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경제안보 강화 기조에
오는 20일부터 자유무역협정(FTA)뿐 아니라 그 외 통상위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근로자도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피해를 본 경우 심의를 통과하면 지원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역조정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 규정 일부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내년 상반기 중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산업별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13개 부처 정부위원 및 17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1차 통상조약국내대책위원회'에서 RCEP으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 우려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수출을 살리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수출 지원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6개 정부부처와 6개 유관기관, 12개 업종별 협·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어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한 FTA 활용 제고 방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교역산업에서 사업체의 적극적인 생산성 증대를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한 무역자유화 정책이 제조업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무역조정지원제도가 생산성이 낮을 가능성이 높은 FTA 피해기업의 퇴출을 억제하고 있다며 기업 지원에서 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2022년까지 타결 기준 70여 개국,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90%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0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를 열고 "주요 2개국(G2)에 집중된 교역구조 개선을 위해 역내포괄적경제동
국내외 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무역의 혜택이 골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포용적 통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연구원과 함께 '자유롭고 포용적인 통상을 위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A New Cooperation Paradigm for Realizing Free and Inclusive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기치로 하는 트럼프 신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나라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20일 다보스 포럼 계기에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다보스 WTO 통상장관회의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산업계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될 때마다 정부가 지원 대책으로 내세우는 것이 융자ㆍ상담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경영회복을 돕는 ‘무역조정제도’다. 하지만 제도가 시행된 지 7년이 지나도록 혜택을 입는 기업의 수나 정책자금 지원 규모를 보면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ㆍ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
정부가 내년 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정문이 공개되면 12개 회원국과의 TPP 가입 관련 양자(兩者) 협의를 시작한다. 사실상 TPP ‘참여’로 가닥이 잡힌 가운에 국내 통상절차 등을 감안하면 연내에 TPP 가입 공식 선언은 어려울 전망이다.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8일 TPP 타결 후 처음으로 열린 ‘TPP 전략포럼’에서 “
미국 상원이 24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합의의 전제가 되는 대통령 무역촉진권한(TPA) 법안을 재가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본회의에서 상원은 찬성 60 반대 38로 TPA를 통과시켰다. TPA는 정부가 타국과 합의한 무역협정에 대해 의회가 그 내용을 변경하지 않고 찬반만을 표결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미국 상원이 23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뒷받침할 핵심 조치인 무역협상촉진권한(TPA) 부여법안에 대한 토론종결을 전격 의결했다. 이로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TPP 신속협상 권한을 부여하는 이 법안은 이르면 24일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원은 지난 18일 두 차례의 표결 끝에 하원에서 가까스로 처리돼 넘어온 T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협상이 힘을 받고 있다. 미국 하원은 18일(현지시간) TPP 관련 신속협상연계법안인 무역협상촉진권한법안(TPA)을 재표결해 찬성 218 반대 208로 통과시켰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TPA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려고 의회가 대통령에 협상권한을 부여하는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재 고착상태에 빠진 환태평영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TPP관련 무역협상촉진권한법안(TPA)이 하원에서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반란으로 부결되자 오바마 대통령은 관련 법안을 분리해 오는 18일(현지시간) 재표결에 임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무역자유화를 선호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심 아젠다로 밀어 부쳤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과 관련한 핵심 연계 법안이 12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부결됐다.
주목할 부분은 여당인 민주당에서 100표가 넘는 반대표가 나왔다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레임덕(정권말기에 나타나는 지도력 공백 현상)이 감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무역구제기관이 불필요한 반덤핑 조치를 조정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조사국과 ‘2015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은 2000년부터 해마다 무역구제협력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시 금속가공제품, 1차금속, 자동차ㆍ트레일러 등의 부품ㆍ소재업종 중소기업들의 경영활동이 불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한ㆍ중 FTA 발효시 예상되는 업종별 영향 및 대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ㆍ중 FTA 발효시 '유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종은 '고무제품ㆍ플라스틱 제품'(55.0%),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본 국내 기업들에 대한 지원 절차를 이용하게 쉽도록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19일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 협의체인 '제12차 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고 이같은 내용의 무역조정제원제도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2007년 도입된 무역조정지원제도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07년 무역조정지원제도 도입 이후 융자나 컨설팅 등 정부 지원을 신청한 업체는 2008년과 2009년 각 3개, 2010년 2개에 그쳤지만 2012년 13개, 2013년 31개로 크게 늘었다. 관련 FTA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 개최된 지식경제부 산하 무역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무역피해 판정을 받은 3개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 및 상담(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FTA관세 인하에 따른 수입증가로 무역피해가 인정된 기업은 기능성 샴푸, 도료 경화제, 면 티셔츠를 제조한 기업들이다. 한-EU FTA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