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18)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전시관 C홀에서 열린다.
22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제31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가 문구생활산업전으로 품목을 확대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개국 148개사의 최신 사무 및 학용품, 판촉·선물용품, 교육 용품을 비롯해 디자인, 가방,
“추석 상여금을 줘야 하는데 매출이 줄어들어서 엄두도 못내고 있다. 직원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이다.” 이동재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즐거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무섭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이 다가왔지만 내수 침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21일 중소 택배, 문구 업계를 운영하는 대표들은 “
초콜릿 크레파스를 개발한 ‘고은빛’과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개발한 ‘울랄라랩’이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 벤처기업협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서울 종로구 KT드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은빛과 멘토기업 LG그룹, 울랄라랩과 멘토기업 KT가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LG그룹이 운영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은빛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전국 17곳에 구축된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가 3년 차를 맞아 ‘창업 거점’이라는 확고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혁신센터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혁혁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 각 혁신센터의 조력자로 나선 대기업들은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쏟아내며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일방적인 지원에
모닝글로리는 허상일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문구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대표는 디자인 제일주의 경영 방침을 표방하며 국내 문구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닝글로리에 따르면 22년간 문구업에 몸담은 허 대표는 ‘디자이너 1인 전담제’를 개발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
스페인의 명품 문구 브랜드 ‘밀란코리아’가 제28회 서울 국제문구 사무용품전시회에 참가했다.
1918년을 시작으로 세계 85개국에서 학용품, 사무용품, 미술용품 등 5천 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밀란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적인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전시회에서 밀란은 밀란 지우개, 밀란 샤프, 밀란 수정테이프 등의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16회 문구의 날 기념식’에서 사무기기 전문기업 ‘㈜현대오피스(대표 천용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을 수상한 현대오피스(www.hd2.co.kr)는 문서세단기, 코팅기, 제본기, 천공기(펀치), 재단기, 커팅매트, 근태관리기, 순찰시스템, 지폐/동전 계수기 등 각종 사무실에 필요한 사무기기를 판매하며
국내 문구업계가 협업을 통해 주력인 문구사업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협업의 대상도 여행가방 브랜드, 화장품업체, IT업체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특화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7일 모나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뷰티솔루션매장인 ‘아리따움’과 협업에 나서 네일 전용펜인 ‘모디 컬러펜(MODI Color Pen)’을 출시했다
아동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스마트기기·대형마트의 공략이 거세지며 모나미와 모닝글로리 등 주요 문구업체들이 3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모나미는 3분기 매출액 2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7% 줄었다. 2분기 매출액인 268억원보다 18억원이 하락했으며 당기순손실은 72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모닝글로
전형적 사양산업으로 간주되던 문구업계가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진 문구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ICT 기술을 입으면서 ‘스마트 문구’로 변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문구산업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뒤늦게 태동 단계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아직 산업이 활성화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분석이다. ICT 강국에
육각기둥 몸통에 검은색 머리. 어렵던 시절 몽당연필의 기둥이 돼주던 절약의 상징. 올해는 대한민국 필기구의 대명사 ‘모나미 153’이 탄생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다.
1963년 출시된 모나미 153펜은 매달 300만 자루 이상이 팔리며 올초까지 무려 36억 자루가 판매됐다. 13.5cm 길이의 이 볼펜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12바퀴를 도는 것과 맞
모닝글로리가 문구산업에서 쌓아온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생활용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모닝글로리는 지난 1981년 종합문구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했다. 현재 노트 및 필기류와 사무용품, 학용공산품, 팬시용품 등 30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내 자식들도 스마트폰으로 뽁뽁(화면을 누르는 소리) 대기만 해. 저기 쌓여 있는 다이어리는 이틀째 한 개도 안 팔려. 시대가 변한 게지.”(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문구거리 K문구점 사장)
일상의 편리함을 더 해주는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문구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 5일 찾아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거리에는 물건을 정리하는 종업원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