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회견문에서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70%대를 유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50%대 지지율을 유지해 당청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른바 ‘문빠’라고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의 정부정책 비판 기사에 대한 이른바 악플에 고충을 호소하는 언론을 향해 “담담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인들은 기사에 대해 독자들의 의견을 받을텐데, 지금처럼 활발하게 댓글을 받는 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지금으로선 독자적으로 대북제재를 완화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평창올림픽 전의 대북제재 중단 범위’를 묻는 워싱턴포스트 기자의 질문에 “한국은 대북제재에 대해선 국제사회와 보조를 함께 맞춰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남북고위급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헌법개정과 관련한 권력구조 재편 방향을 두고 “가장 지지받는 방향으로 가야 하고 합의를 이룰 수 없다면 개헌을 다음으로 미루는 방향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권력구조를 어떻게 대변할 것인가엔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한 김정은 부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관련, “정상회담을 하려면 여건이 조성돼야 하고 어느 정도의 성과가 담보돼야 할 것이고 그러한 여건이 선다면 정상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전제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