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 한화그룹이 ‘오너 부재’ 위기 극복을 위해 각각 ‘소통’과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2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실적 보고와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이날 주총에서 대부분의 계열사들은 사업목적을 추가하지 않는 대신 ‘따로 또 같이 3.0’ 신경영체제의 핵심 인물들을 지주회사와 계열사의 등기임
SK네트웍스가 신임 사장에 문덕규 SK E&S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사장 임명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외 경영환경의 급변에 적극 대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6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사장 임명을 비롯해 3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6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SK E&S는 8일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주식을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서울과 경기일대에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하남미사지구 및 문정지구, 하남감일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코원에너지서비스 주식 82.2%를 보유하고 있는 SK E&S는 이번 공개매
SK가 호주 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규모 지분투자에 나선다.
SK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SK E&S 문덕규 대표, 미국 코노코필립스의 크리거(J.T. Creeger) 서부호주대표, 호주 산토스의 데이비드 녹스(David Knox)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주 바로사-깔디따(Barossa-Caldita) 가스전 지분 매매계약에 서명했다
SK E&S는 5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총 투자비 7117억원을 투입해 경기 평택시 오성면 일대에서 추진중인 오성복합발전사업과 관련한 것으로 회사측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에서 금융 주선기관인 산업은행 및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와 함께 금융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