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오는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지난 대선의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25일 “대선 당시 우리 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내일 오후 경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석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2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태에 사과했지만 탈당 가시화와 국민 여론 악화 등으로 국민의당은 벼랑 끝에 섰다.
당분간 당 창업주인 안 전 대표의 정치활동 중단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박지원 전 대표 등 핵심 지도부는 검찰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커, ‘위기는 이제부터’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바른정당은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안 전 대표의 발언은 사실 사건이 불거졌을 때 나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면에서 국민이 얼마나 이해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안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역시 같은 자세로
국민의당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안철수 전 대표가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은 이날 안 전 대표가 중앙당사에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알렸다. 안 전 대표가 파문 17일 만에 입을 열면서 입장 표명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정계 은퇴’는 아니라는 얘기가 나온다.
당 지도부에서 검찰 수사 공정성에 의문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 ‘문준용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를 다시 겨냥했다.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국민의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불신감도 거듭 드러냈다.
추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이유미씨 단독범행이라고 꼬리 자르기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75%대를 회복한 것으로 3일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으로 5.1%를 기록, 지난해 2월 창당 이후 처음 정당 지지율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
안랩의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 제보조작' 사태가 불거지며 하락세가 가속화된 모양세다.
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0.80% 내린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1.49% 하락한 4만94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신저가를 경신했다.
안랩은 지난 3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대표 테
국민의당은 이번주 초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 전체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대선의 당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조사 결과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2일 취재진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진상조사단이 오늘 오후 시내 모처에서 약 50분 간 안철수 전 대표와의 대면조사를 마쳤다”고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고한다. 국민의당을 향한 거짓선동을 당장 멈추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패배의 아픔에서 일어서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에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이유미씨의 ‘문준용 취업특혜의혹 가짜제보사건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진상조사단이 안철수 전 대표를 대면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관영 진상조사단장 보고에 의하면 어제 전화로 안 전 대표와 수십분간 통화했고, 오늘 오후 직접 만나서 조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인 시간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30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한 입장표명을 내놓지지 않을 것이라고 안 전 대표 측근이 전했다.
김경록 전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안 전 대표가 오늘 입장표명을 할 것이란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오늘 입장표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하지만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을 매우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30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대선일인 5월9일 전 열흘 간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직접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이 5월5일 보도자료 배포 전에 ‘바이버’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박 전 대표의 비서관이 지니고 있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박 전 대표와 비서관 역시 대선 전 열흘 동안
국민의당은 29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혐의로 당원 이유미씨가 검찰에 구속된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죄의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이씨 구속은 예견된 일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새 정치를 말했던 국민의당이 천인공노할 제보조작 사건으로 국민을 절망과 분노에 빠뜨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된 제보 자료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기 전에 박지원 전 대표에 조언을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의 당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최고위원이 오늘 아침 (의혹 발표 나흘 전인) 5월 1일 이유미의 카카오톡 제보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