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면에 중국에 대한 위기감 미국, 쇠퇴하는 제국 지키고자 전방위적인 전쟁 나서
“미국은 75살 된 제국이며 쇠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대규모 부채와 빈부 격차, 중국의 부상이라는 3대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5년 내 전 세계에 미국의 쇠퇴라는 충격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세계 최대 헤
미국, 대규모 부채·빈부 격차·중국 부상 등 3대 문제 안고 있어미국은 75살 노인 같은 제국…수명 연장하려면 하기 싫은 일 해야 “자본주의, 생산성 확대에 좋지만 파이 나누는데 서툴러…시스템 재설계해야”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설립자가 앞으로 5년 안에 전 세계에 미국의 쇠퇴라는 충격적 변화가 일
미국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로 ‘헤지펀드 대부’라는 별명이 있는 레이 달리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이 쇠퇴하고 중국이 패권을 잡을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았다.
달리오는 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지나가고 나면 세계 질서가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패권 장악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중국에도 분명 예상밖의 결과였으나 당혹스러워하고 있지만은 않은 듯 보인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당선을 반기는 몇 안 되는 국가로 러시아와 함께 중국을 거명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트럼프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중국이 39%로 가장 높게 나왔다 한다. 한국의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하여 국제적으로 지도적 위치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미국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도전도 거세어져 왔다. 많은 미국인들도 더 이상 미국이 세계 제일의 부자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미국이 엄청난 군사비를 써가며 국제적 파수꾼의 임무를 도맡아야 할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