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려왔던 면세점 신설 방법을 현행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미니 면세점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보복조치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해 면세 업계가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어 면세점 특허제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박명재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로운 관광 한류 조성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시장에 즉시 환급이 가능한 '미니면세점'이 생긴다.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21일 개최된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활성화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대책은 그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지키기 위해 갈 길 바쁜 롯데그룹에 소상공인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19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도 상생경영을 외면하는 책임을 물어 롯데 면세점 특허권 연장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롯데는 그동안 면세점 사업의 특혜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소규모 면세점에서도 사전 면세를 해주는 일본식 미니 면세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일본의 미니면세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의 질문에 “현재 일본 사례를 참고해 검토할 것이며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 악화에 직면한 소상공인업계가 정부에 목소리를 냈다.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인상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미니 면세점 도입, 소상공인업계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강하게 건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대책 촉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