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게, 찾기 쉬운 곳에 전략적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환경부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략적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제1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20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초 공모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했으며 14일부터 구축 비용 1283억 원을 차례대로 지원, 전기차
민간에 대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구축 지원 예산을 놓고 국회와 정부가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국회는 자영업자가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하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전기차 수요가 불투명하다며 예산 조정도 요구했다. 여기에 정부는 향후 민간 전기차 수요를 충족시키고 에너지 신산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