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만 명 거주 플로리다주 15개 카운티에 강제 대피령유명 테마파크ㆍ올랜드 공항 폐쇄…항공기 운항 중단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하면서 현지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전날 오후 8시 30분 기상 속보로 밀턴이 플로리다 서부 새로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앞서 헐린에 이어 초강력 허리케인 예상추후 순방 일정 미정…독일 “당연히 이해”
역대급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 상륙을 앞두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을 연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15일 독일과 앙골라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남동부 전역을 강타한 헐린에 이어 밀턴의 예상 이동
‘아폴로 8호’ 사령관으로 달 탐사 임무 수행NASA 퇴직 후 이스턴항공 CEO로 재직
인류 최초의 달 탐사 임무 ‘아폴로 8호’를 이끈 우주비행사 프랭크 보먼이 별세했다. 향년 95세.
11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보먼이 7일 몬태나주 빌링스에서 숨을 거뒀다.
보먼은 1968년 12
국토교통부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월 13일~12월 8일, 4주간)’ 중 빈대 취약시설인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방제 조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앞서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 대응회의’의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 철도, 항공 등 대중교통 시설별로 빈대 확
내년 3월까지 최대 15% 감축 P&W 엔진 장착 에어버스 13대 운항 중단러-우 개전 이후 부품 공급 및 수리 막혀
러시아 민간 항공사들이 항공기 정비ㆍ수리를 받지 못해 운항 감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서방 제재가 본격화하자 미국산 항공기 엔진에 대한 부품공급과 정비 및 수리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11일
제주항공이 B737-8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제주항공은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 기종인 B737-8 한 대를 내달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항공기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 B737-8 2대 등 차세대 여객기를 차례대로 도입하며 현재 운용 중인 여객기 B737-800NG를 대체한다.
제주항공은
지하철 탑승 투쟁에 힘들어봤다면 ‘장애시민 불복종’
대학 입시, 어학 공부, 취업 준비 등 요즘 젊은 세대의 통과의례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구글코리아 인턴을 경험한 저자는 모종의 계기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으로 일하게 된다. 신간 ‘장애시민 불복종’은 어린 시절 의료사고로 척수 공동증이라는 희귀병을 얻어 후천적 장애인이 된
국방부는 18일 대통령 전용기 중 하나인 공군 2호기를 새로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전용기는 민간 항공사 여객기를 임차한 공군 1호기와 크기가 보다 2호기가 있다. 1호기와 달리 2호기는 공군이 소유하고 있는데, 1985년에 도입됐다. 이에 2호기를 새 것으로 교체한다는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공군 2호기 도입 사업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인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있음에도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이에 항공사들은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한 항공권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8월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특가’ 예매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내선과 함께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은행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결제대금 정산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ATA는 각국 민간항공사의 운임 결정과 정산을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다. 120여 개국 290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IATA 아시아태평양본부는 작년 6월 한국시장 정산은행으로 우리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연 12조 원에 달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서울(인천국제공항)과 나트랑, 푸꾸옥 섬, 하이퐁을 연결하는 세 개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운항 일정은 지난 20일부터 서울-나트랑 노선이 주 3회 왕복, 5월 21일부터는 서울-푸꾸옥 노선이 주 5회 왕복 운행되고 있다. 서울-하이퐁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주 2회 운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체 스페이스X가 기내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이용을 추진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의 브로드밴드(고속 데이터 통신망) 사업부인 스타링크와 협의를 가졌고, 스타링크 기술에 대한 테스트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한 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공항 곳이 24일(현지시간) 오전까지 폐쇄된다고 로이터통신이 공군 병사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전까지 통제되는 공항은 하르키프와 드니프로, 자포리지야 공항이다. 폐쇄 이유에 대해 알려진 것은 아직 없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 안전과 분쟁지역 감시기구인 '세이프 에어스페이스'(Safe Airspace)은 23일
탈레반이 30일(현지시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 완료되자 자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31일 새벽 “미군이 카불 공항을 떠났으며 우리는 완전한 독립을 얻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자정 무렵 미군의 마지막 비행기가 카불공항을 떠나자 공중에 발포하며 자축했다.
카불공항에 배치됐던 탈레반 대원 헤마
최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올라온 한 기사가 한국 정치권과 사회에 막대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관리들이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독일 등 해외 곳곳에 있는 미군기지에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 기사의 핵심은 미국 정부가 아프간의 수만 명 피난민 수송을 위해 민간 항공사를 동원하는
민간인 수백 명 활주로 뛰어들자 상공서 발포미군 “통제 불능 상황...진정시키려는 목적”주요 민간항공사들, 아프간 영공 진입 거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마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상공에서 발포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프간을 떠나려는 민간인 수백 명이 활주로로 뛰어들자 미군은 경고 사
수원·화성 아파트서 잇따라 정전…폭염에 주민 불편
지난 밤 경기지역 아파트에서 잇달아 정전이 발생하면서 열대야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14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700여 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정전 신고가 접수된 지 7시간 19분 만인 14일 오전 4
희대의 도주극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도주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곤 전 회장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프랑스 대리인인 프랑수아 지머레이를 통해 일본에서의 도주 이유 등을 언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지머레이 변호사는 도주 후 첫 언론 인터뷰로 일본 최대 경제지인 닛케이를 선택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사와의 자사 운항승무원 교육훈련 위탁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1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보잉과의 운항승무원 교육훈련 위탁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한항공이 보유한 보잉 항공기 운항승무원 2000여명의 정기훈련과 양성훈련
‘항공업계 유엔 총회’로 불리는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한진그룹 회장)이 의장으로 추대됐다.
당초 총회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조원태 사장이 의장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연차총회 이틀째인 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ATA 연차총회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