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남춘천역에서 차로 20여 분, 하얀 외벽에 샛노란 CI가 눈길을 끄는 건물이 나타났다. 최근 본지가 찾은 춘천시 동산면 동춘천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유바이오로직스의 두 번째 생산기지 ‘V플랜트(V Plant)’의 모습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V플랜트를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했다. 2만9692㎡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4층 규모다.
일본이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바이오를 선정하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CDMO 지원 강화로 국제 수준의 CDMO를 육성하고, 해외거점과 제휴를 활발히 해 자국 내 CDMO 설비를 발전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다.
19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일본의 의약품 CDMO 투자 및 산업 동향’에 따르면 일본 CD
제이엘케이, 뇌 관류 CT영상 분석 솔루션 美 F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가 개발한 뇌 관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내 3개의 뇌졸중 솔루션에 대한 추가 허가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FDA에 뇌졸중 솔루션 총 5개의 인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본격적
바이오 소부장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은 세계 최대 백신 생산기업인 인도 SII(Serum Institute of India)가 경기 성남시 생산시설을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II는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백신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글로벌 위탁생산(CMO)기업이다. 소아백신 및 다양한 전염병 백신을 매년 1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소부장 제품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바이오 소부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부장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에서 ‘국내 공급 기업이 개발한 소부장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첫 삽…1공장 건립 박차이원직 대표 “글로벌 CDMO기업 입지 다질 것”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립을 본격화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3월 착공했으며, 2027년 가동 예정이다. 1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시러큐스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톱(TOP) 10’ 위탁개발생산(CDMO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Interphex Week Tokyo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4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 데 이어 꾸준히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로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로 구성된 특별관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에 첫선을 보였다. 참가 기업은 해외기업에 국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반응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USA 행사장 한 켠,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 모인
글로벌 기업의 위탁개발생산(CDMO) 진출이 늘어나며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서비스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지주사인 노보 홀딩스는 이달 초 세계 2위 바이오 CDMO 기업 카탈런트(Catalent)를 165억 달러(약 22조 원)에 인수했다.
이번 거
시러큐스는 북미 유일 ADC 컨쥬게이션 사이트 가능성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플랜트 키워드 ‘디자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천 송도 바이오플랜트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중남미(A
스마트공장 탐방 시리즈 게재 순서①보령 예산공장②이연제약 충주공장③시지바이오 향남공장④대웅제약 오송공장⑤JW생명과학 당진공장
“바이오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내 굴지의 제약사로 도약하겠습니다.”
소재일 이연제약 생산본부장(전무)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본격적인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전개를 앞두고 충주공장의 경쟁력에 강한 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CPHI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1990년 처음 시작된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전시회, 세미나 및 각종 부대 행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코이노베이션 데이(Co-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3~14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협력사인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싸토리우스(Sar
입셀은 20일 한마음혈액원과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만능공여 인공혈액은 희귀혈액으로 알려진 Rh-O형 혈액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적혈구 분화·탈핵·성숙을 위한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혈액제제를 말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 질환 발생에
국내 최초 일회용 바이오리액터(Single Use Bioreactor) 상용화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셀빅’을 중동지역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로디지탈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중동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중동지역의 구매기업 관계자가 마이크로디지탈에 방문하여 제품의 교육프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알츠하이머 시장 개화 시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승민·이지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일 “알츠하이머·비만 치료제 시장 개화가 예상된다. 레카네맙과 도나네맙 대규모 CMO 필요성이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완공 시 전체 캐파 60.4만리터, 특히 경쟁 업체 대비 상업생산 특화 1만5000리터, 1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리
지아이셀은 HK이노엔과 동종유래 CAR-NK 후보물질의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아이셀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HK이노엔의 풍부한 개발 및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CAR-NK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시료 생산에 성공할 경우 임상개발 및 상업화 등 추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