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관영 매체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비난을 가하는 것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족한 카리스마를 희석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통일연구원은 10일 발간한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비난 언술(言術) 분석' 보고서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 비난은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통일연구원
문창극(66) 총리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의 초대 이사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초대 이사장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둘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야당은 문 후보자의 총리 지명을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소통하고 변화하라는 국민적 요구와는 정반대로 간 인
원세훈 불구속 기소
검찰이 결국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는 검찰의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트위터에는 불구속 결정을 통탄하는 글이 많았다. 탁현민 성공회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는 “검찰은 원세훈을 불구속함으로써 다른 모두를 구속한 것입니다.”(@tak0518)라고 적었고
새누리당이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을 밝히기 위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키로 한 가운데, 조사위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를 두고 벌써부터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독자적으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비박(非박근혜) 대선 경선주자들의 박근혜 후보 비판 창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혜의 입’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박 전 대표의 발언 이후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내 일부에서도 비판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3일 “자존심도 없고 긍지도 없고 할 일도 없는 한심한 모습들”이라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박 전 대표가) “말 하면 말 한다, 말 안하면 말 안 한다”고 쫓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