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선별진료소와 격리병동을 운영하는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이날은 당초 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기로 한 날이었지만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하면서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한 현장방문 일정을 이어나갔다.
박 대통령은 우선 선별진료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격리병동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메르스 관련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립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방역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8일에는 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