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목이 빠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베트남 국빈방문 중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에게 건넨 말 한마디로 6년간 지연되고 있던 하나은행의 호찌민 지점 개설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과 한·베트남, 한·러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얻은 실질적 성과들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베트남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정치안보 및 경제통상, 개발협력, 국제무대 협력 강화 등의 로드맵이 담겼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경남랜드 마크 72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무대위로 등장하고 있다. 응웬 티 조안 국가부주석 등 베트남 주요 정관계 인사와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패션쇼에서 박 대통령이 마지막 순서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10m가량 ‘깜짝 워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복을 입고 패션쇼에 ‘깜짝’ 출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하노이 랜드마크 컨벤션홀에서 응웬 티 조안 국가부주석 등 베트남 주요 정관계 인사와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의 마지막순서에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 10m가량 ‘깜짝 워킹’을 해 눈길
다음은 9월9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통상임금 투자축소...채용 바늘구멍
-하루 5시간만 일하는 공무원 일자리 나온다
-세계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달리오 회장
△종합
-인디디자이너 SNS 타고 화려한 비상
-미국 양적완화 축소 임박...한국은?
-미국 출구전략 임박...제테크 전략
△이슈
-일본 올림픽 메가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중소·중견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 이전에 비해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고, 지난 2일까지 총 107개기업의 신청서를 접수 받고 선정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한국이 베트남 원전산업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응웬 신 흥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흥 의장에게 "베트남이 원전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이 원전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