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닷컴’의 등장으로 무분별하게 유명인들을 비방하거나 루머를 양산하는 ‘안티문화’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주로 사건과 스캔들에 휘말린 연예인이나 아이돌 그룹이 대상으로 연예인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는 반면 가해자들은 익명 뒤에 숨어 '잘못'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태다.
최근 장윤정의 가족사 폭로전이 지속됨에
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배우 박시후(35)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는 이른바 '박진요' 카페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설된 '박진요'는 박시후 관련 기사를 비롯해 박시후측 입장과 피해자측 입장, 사건 제보 코너 등을 개설해 관련기사를 링크하는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진요'에는 "안티목적으로 개설된 카페가 아니라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
'박시후닷컴'이 등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은 '박시후닷컴'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광고로 이익을 얻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에 대한 사회적 이슈만 터지면 무슨 사이트가 생기곤 하는 데, 광고를 받는다면서 광고 문의하라는 배너를 띄운다. 결국 광고비 받아내려고 만든
박시후닷컴이 음담패설로 얼룩지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8일 개설된 박시후닷컴은 박시후 사건을 날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는가 하면 박시후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토론을 위해 개설된 채팅방은 일부 네티즌들로 인해 음담패설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들
'박시후닷컴'이 등장했다.
최근 등장한 박시후닷컴(www.park-shihoo.com)은 A양이 배우 박시후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지난달 18일부터 박시후 측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7일까지의 사건 진행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다.
박시후닷컴은 홈페이지에 "저희는 박시후 사건ㆍ사고 관련 자료를 실시간 업데이트 합니다. 근거없는 루머 자료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