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32명) 및 단체(10개) 등 42곳에 정부 포상을 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 표준제정기구가 표준의 중요성과 전 세계 보급·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열어왔다.
최고 영예인 동탑
국내 주도의 ‘분자유전 기반 체외진단기술’이 최근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거뒀다.
중앙대학교병원은 국제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성검사 및 정량검사용 핵산 증폭 기반 병원체의 검출 기술’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학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기술위원회 총회에서 국제표준(NWIP)으로 채택됐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각계 대표와 서민들로부터 정치권에 바라는 바를 들어봤다. 국회가 정쟁을 멈추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많았다. 재계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택시기사, 주부 등 직업은 달라도 정계를 향한 바람과 기대는 비슷했다. 국회가 새해에는 국민의 바람처럼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김동욱
안국약품의 자회사인 바이오메드랩이 개발한 체외진단키트가 최초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안국약품은 전일보다 710원(10.22%) 급등한 7660원을 기록중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학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기술위원회(
우리나라가 개발·제안한 체외진단키트가 최초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학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기술위원회(ISO/TC212) 총회’에서 이 같은 결론이 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미생물병원균의 검출 및 동정을 위한 분자유전기반 체외진단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