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박인규 회장 사임에 따른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기 CEO 선출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DGB금융이 지배구조 개선과 조직 쇄신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DGB금융지주와 은행은 11일 통합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선출을 위한 경영승계 비상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사회에서는 △
DGB금융그룹은 박인규 회장의 사임에 따라 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 및 은행을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은행장) 선임시까지 회장(은행장)의 직무를 각각 대행하게 되며, 박인규 회장은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다.
이사회에서는 지배구조 분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중요사항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면밀
DGB금융지주 박인규 회장은 29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주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사임의사를 밝힌 데 이어 그룹 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박인규 회장은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주주 및 고객,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회장의 사퇴는 채용비리 의혹
금융감독원이 직원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 대구은행의 채용비리 혐의 3건을 포착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으며, 이는 박 회장의 행장직 사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됐던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편안은 지난해 말부터 예고된 만큼 일부 내용은 이미 내부 규범에 반영했다. 앞서 대다수 금융지주사들은 사외이사, 감사위원, 회장 등 임원을 뽑는 이사회 내 위원회에서 회장을 배제했다. 다만 이를 미 반영한 신한금융 등 일부 금융지주사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사추위 배제… 농협금
금융당국이 KB국민·KEB하나은행 등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고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 속도’에 따라 이들 회사 최고경영자(CEO) 입지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이들은 사회적 통념상 허용되는 관행, 즉 “정당한 경영행위에 채용비리의 누명을 씌웠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할 경우 고객 신뢰도나 이미지 타격은 불가
지방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해 경영전략의 화두는‘디지털금융’강화다. 지방은행들은 디지털금융 중심의 금융환경 전환을 지방은행의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화두로‘ 단료투천(한 병의 막걸리를 강에 풀어 군사와 같이 마신다는 뜻)’으로 정하고 경영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 및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DGB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4명을 유임하고, 총 1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한 등기 임원 3명은 퇴진을 결정했다.
은행권 관계자에 따르면 물러나는 등기 임원은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 임환
금융회사의 회계 감시와 경영진 견제 역할을 하는 금융권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BNK 등 지방금융지주 감사위원의 경우 금융권 경력이 없은 인사가 많아 선임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외부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감사위원 추천 시 지주회장 입김을 배제하고 관련 경력 3년 이상 등 감사위원의 자격요건을 신설
금융지주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BNK금융지주 사태가 이번에는 내부 권력 다툼으로 비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BNK지주는 사태 해결과 내부 개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지주 회장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BNK사태를 일으킨 성세환 전 회장의 측근 인사도 지주 사장으로 지명돼 벌써부터 내부에선 소
올해 초 재선임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에 사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정치권 외풍(外風)과 내부 알력 다툼 등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사태의 진앙지는 지난해 말 금감원에 접수된 내부 투서다. 투서에는 박인규 회장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해서 할인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매달 수천만
DGB금융지주가 박인규 현재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재선임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임기는 3년 연장됐다. 2014년 처음으로 회장자리에 오른 후 첫 연임이다. 박 회장은 1979년 입사해 서울 영업부장과 전략금
DGB금융그룹은 24일 DGB대구은행에서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박인규 현(現)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3년 임기의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2014년 3월 취임한 박인규 회장은 다음 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주총에서 최종
DGB금융그룹은 14일 대구 수성구의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제1차 DGB 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DGB금융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포럼을 창립한 바 있다.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4차 산업혁명과 경제사회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모임을 개최하게
DGB금융그룹은 2일 ‘2017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가지고 새해 목표달성 다짐과 임직원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DGB자산운용 출범, 최초 해외법인 DGB라오 리싱 설립,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 주주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2017년에는 새해 경영 목표를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New Start’로 설정하
DGB금융그룹은 27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 및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와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이번 임원인사는 창립 50주년을 앞둔 새로운 도약에 초점을 맞춰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경영진을 유임하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
DGB금융그룹은 자회사인 DGB캐피탈을 통해 14일 본인가를 취득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의 새로운 주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DGB캐피탈은 K뱅크의 기존주주인 뱅크웨어글로벌의 주식(총 발행주식의 3.2%)을 인수했다.
DGB캐피탈은 K뱅크에서 여신전문금융업의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지원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인규
DGB금융그룹은 2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대구-경북지역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임직원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됐다. 전년도보다 1억5000만 원 증액했다.
DGB금융그룹은 임
DGB금융그룹은 오는 9일과 23일에 DGB 수요특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DGB수요특강은 DGB금융그룹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실시한 무료강의다. DGB대구은행의 칠성동 제2본점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수요특강 강사로 양준혁이 참여한 바 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이 제2회 수요특강에서 ‘100세 시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8년 만에 대구, 경북지역을 찾아간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는 올 시즌 첫 신설 대회인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이 오는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5억원.
올 초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전국순회투어 창설을 통해 K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