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인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2 TV ‘여유만만’에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봄비’의 주인공 가수 박인수와 부인 곽복화씨, 아들 백진서씨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인수는 지난번 출연했던 ‘인간극장’ 이후로 1여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인수는 저혈당으로 인해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고, 그로 인해
단기기억상실증으로 11년간 노인요양붠에서 노년을 보냈던 '봄비'의 가수 바인수씨가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다시 근황을 알린다.
KBS는 오는 25~29일 오전 7시50분부터 '인간극장 봄비 그 후'편을 내보낸다.
지난 4월 '인간극장'에서 박씨는 30여년 만에 아내 곽복화 씨 아들 진서 씨와 재회하고서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