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의 정보를 알 수 없도록 반려견의 체내 인식칩을 제거한 뒤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이 일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악마 같은 강아지 유기 사건 발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견주 A 씨는 9년 가까이 키워온 푸들의 몸속에 내장된 마이크로칩을 직접 제거한 뒤 유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 소식을 전한
풍산개 3마리로 정치계가 시끄럽습니다. “실로 개판”, “악의가 어이없다”라는 말부터 “참으로 비겁하다”는 말까지. 풍산개를 둘러싼 논쟁은 어느새 ‘정쟁’이 되어버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풍산개 때문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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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5마리 중 1마리 안락사…길고양이 중성화 7.3만 마리반려동물 관련업·종사자 12.4%·9.5% 늘어
지난해 유실·유기 동물은 약 13만 마리로 이 가운데 20%는 안락사 처리됐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업과 종사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담은 '2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 인구로는 1500만 명에 달한다.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해마다 버려지는 동물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19년 반려동물
작년 한 해 등록한 반려견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의무화 이후 과태료 면제 기간 운영 등 홍보 기간이 영향을 줬고, 소유주들의 인식도 높아졌다고 정부는 판단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2일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를 발표하고, 지난해 신규 등록한 반려견은 79만7081마리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443.6%가 늘었다.
반려동물등록
지난주 휴가 간 후배를 대신해 일주일 동안 고양이 두 마리를 돌봤다. 난생 처음 고양이와 지내보니 화장실을 치워주고 밥과 물을 챙겨주는 것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다. 5년 넘게 고양이들과 함께해 온 후배는 휴가 계획 때부터 고양이 맡길 곳을 찾았고 휴가 중에도 수시로 메시지를 통해 고양이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여름 무더위가 절정인 7월과
반려동물 등록제가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동물을 등록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 이용자가 몰리며 먹통인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3개월령 이상인 개는 반드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농식품부의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동물의 변
정부가 소비자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 집단소송제 도입을 확대하고 소비자단체소송제도도 활성화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소비자정책위원회는 3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제4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2018~2020년)에 따른 2년차 시행계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잇따른 개물림사고로 인해 경기도에서 내놓은 몸무게 15kg 이상의 반려견과 외출 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한 데 대해 "반려견을 1도 모르고 만든 법"이라고 비판했다.
강형욱은 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리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반려문화라는 것을 만드는데
반려동물이 한해 8만마리 가량 버림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기된 반려동물은 8만2082마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개가 5만9633마리(72.7%)로 10마리 중 7마리 이상을 차지했고, 고양이가 2만1299마리(25.9%), 기타 1150마리(1.4%)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9728마리(24%), 서울 8902마리(
'새해 달라지는 것들 동물등록제'
동물등록제가 전격 시행된다.
올해부터 개를 소유한 사람은 동물등록을 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을 경우 40만 원 이하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작년까지는 계도기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처벌받게 된다. 등록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이다.
동물등록제란 인식표를 장착해서 고유번호가 기록이 된 마이크로 칩이나 인식표를 반려견에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