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 발전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억4000만달러(한화 약 4200억원)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공사는 국영전력기업인 TPC(Taiwan Power Company)가 발주한 것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KCC 대죽공장이 중부권 단일 사업장 중 최대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22일 KCC에 따르면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죽공장은 최근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증설한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 용량 8.5MW 규모로 연간 10.4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장기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제고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부문은 지역독점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연간 1500억 원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도시가스 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력
GS그룹이 향후 5년간 20조 원을 투자하고 2만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확보와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범국가적 혁신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다.
GS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혼재된 국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성장기
GS그룹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투자금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그룹은 향후 5년 간 2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GS의 연평균 투자금액은 약 4조 원이다. 지난 3년간 평균 투자액 약 3조2000억 원 보다 25% 가량 증가한 규모다.
GS그룹은 해당 투자금을 3대 핵심사업에 부문별로 나눠 집행할 계획이다. 이중 7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새로운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공정한 경쟁과 협력으로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18일 GS그룹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허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2018년 2분기 GS임원모임을 가졌다.
이날 허 회장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경제 환경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과 더불어 아세안과의 교류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신(新)남방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자카르타 시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주요 경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여소야대 속 정부·여당과 야당의 대립·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회에서 가까스로 통과됐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부결이란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중반을 향해 가는 올해 정기국회도 곳곳이 지뢰밭이다. 지난 정부의 ‘적폐청산’에 나선 여당과 현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겠다는 야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전력플랜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롱손 페트로케미칼(Longson Petrochemical)로부터 롱손 석유화학단지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3억2천만불(원화 약3684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호치민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100km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롬손 페트로케미칼이 발주한 롱손 석유화학단지 유틸리티 플랜트 공사를 3억2000만 달러(한화 약 3684억 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붕따우시 롱손석유화학단지내 스팀·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보조보일러와 수처리설비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후 47개
흥국증권은 31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베트남 전력 및 통신 인프라 업그레이드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전력청과 500만 달러(약 58억 원) 규모의 220kV급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2차 수주(500만 달러 예상)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우빼진툰 전력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해 현지 천연가스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사업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0년까지 매년 7.5% 이상 예상되는 미얀마의 경제성장이 발전용 및 산업용 천연가스 수요급증을 동반할 것으로 판단해, 관련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과 이번 면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
미세먼지의 주범이 중국발 황사가 아닌 국내 경유차(디젤차)와 화력발전소가 꼽히고 있지만, 환경부는 사실상 이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와 환경부에 따르면 경유차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 중 상당 부분이 화학 반응을 거쳐 미세먼지로 바뀌지만, 정부는 오히려 경유택시 도입을 추진하거나 경유차에 세제 혜택을 주는 정책을 폈다.
한화에너지가 발전소 증설 등 사업 확장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 3년물 7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 측은 "군산 열병합 발전소 증설에 2000억원을 투자하기 위해 은행권 차입과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이라며 "산업은행에서 시설자금 1400억원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저유가와 신흥국 경기 불확실성 등 대외 리스크가 심화한 만큼 주력 사업의 원가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성장사업의 개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제품 원가 절감의 공통분모인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내부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3월 말 금호석유화학을 여수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인 여수제
한국전력기술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씨프렐(CIPREL)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를 준공했다고18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17일(현지시간) 현지 건설현장에서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한전기술 김재원 플랜트본부장, 현지 정부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프렐 IV Volet B EPC(설계ㆍ구매ㆍ시공)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코트
신한금융투자는 22일 금호석유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와 페놀 유도체 부진으로 4분기에도 감익이 전망되나 2016년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8% 감소한 4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합성수지나 페놀 유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유연탄 물류사업을 재가동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유연탄 물류회사인 금호티앤엘은 15일 저장시설인 사일로 복구를 완료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준공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사일로 붕괴 사고 후 정상화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
금호티앤엘은 유연탄 하역, 보관, 이송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8월 준공했으나, 6개월
유안타증권은 4일 금호석유에 대해 “2분기 실적 정체와 산업은행의 지분매각 등 약세국면은 저가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연구원은 “4일 1대 주주였던 산업은행㈜이 금호석유㈜ 보유지분 14.05%를 매각했다”며 “오버행 위험 소멸로 장기 주가에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2분기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화력ㆍ원자력 발전소가 완공되면 이들 종류의 발전소는 더이상 증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수요 현실화에 따라 화력ㆍ발전소 추가 건설을 지양하고, 신규 설비를 줄이는 내용의 ‘7차 전력수급계획’을 6월 말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산업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