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셸이 러시아 천연가스 국영기업 가즈프롬과 발틱해에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6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회장과 벤 반 뷔르덴 로열더치셸 최고경영자(CEO)는 상트국제경제포럼장에서 만나 LNG 분야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러시아 천연가스 국영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글로벌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과 합작으로 발틱해 연안에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를 건설한다. 러시아로서는 세 번째 LNG 플랜트다. 지난 2009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사할린 공장에 이어 현재는 두 번째로 시베리아 야말반도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