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금메달을 노렸던 방귀만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방귀만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73㎏급 8강전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에게 패했다.
세계랭킹 10위 방귀만은 이번 대회 한국유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16강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샤흐왈리 모흐신을 한판승으로 이긴 방귀만은 8강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을 자리를 두고 김재범과 왕기춘이 대결한다.
제53회 KBS 전국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 최종평가전을 겸하여 24일부터 이틀 간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과 체급을 올려 도전장을 던진 왕기춘(양주시청)의 대결이 주목되
왕기춘(용인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10 그래미컵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왕기춘은 16일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73㎏급 결승에서 방귀만(국군체육부대)에게 주의승을 거뒀다.
왕기춘은 월드마스터스 챔피언인 방귀만에게 공격을 계속 시도하면서 지도 2개를 빼앗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