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검사장비로 도매·전통시장 점검시민방사능검사 청구제도 적극 실시
서울시가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1년간 총 2만6000여 건 식품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는 시민 불안감을 덜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식품 안전성을
지난해 8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177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했지만,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능 검사장비 확충과 양식장 방사능 검사 등의 사업 집행이 부진했다.
13일 나라살림연구소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집행률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편성한 후쿠시마 원전 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센터에서 개최한 ‘제 12회 나트륨·당류 줄인 요리대회’에서 1등에 준하는 최우수상 수상팀에 ‘환승밥상’이 선정됐다. 이 팀은 소금 대신 강황을 이용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43팀이 신청,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만든 출품요리는 창의성, 작
경기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도미(일본산)·활향어(중국산)·동태(러시아산)·활우럭(국산)·활광어(국산)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지난달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도 보건환경연구
일본 정부가 24일 후쿠시마(福島)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오염수 이슈로 수산물 제품 판매는 당장 줄어들 가능성이 큰데다, 9월 추석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준비된 수산물 선물세트마저 매출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 유지에도 불구, 오염수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의 국내 수입 가능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을 25일 점검했다. 식약처는 방사능 불안이 없도록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수입 수산물의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소비자, 업계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6일 "소비자가 하루 만에 산지의 싱싱한 수산물을 집으로 배송받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방사능 검사를 통과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기하는 등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수산물 소비 저변 확대를 통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앞두고 정부가 국내 바다와 수산물은 방사능에 안전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해양 방출이 이뤄질 경우 당분간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2일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국민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더 나아진 ‘방사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6일 “내년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위판시설 현대화를 확대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새벽 중앙회 이사회 임원진과 국내 최대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거래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사회 워크숍 일정 가운데 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 수산물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겠다"며 '안전 수산물'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도입 등 수산물 안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은 여러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비타민하우스는 ‘시베리안 차가버섯’이 고객만족 재구매율 1위 품목으로 환절기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뛰어난 면역조절 효과가 있어 러시아에서는 항암버섯이라 불린다. 시베리아 등 북위 45도 이상의 척박한 극동지역의 추위를 견디고 자작나무의 영양을 흡수하며 15년
정부가 석탄재 방사능 검사기간을 현재의 절반으로 단축하고, 석탄재의 통관 전 공장 보관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석탄재 수급애로 해소 및 국내 석탄재 재활용 촉진방안’과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
한국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타이어ㆍ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자 일본 환경성이 정보 수집에 나섰다.
교도통신은 16일(현지시간) 검사 변경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가운데 환경성 담당자가 뜻밖의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를 인용해 2018년 수출된 폐플라스틱 중 한국 대상은 약 10%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1차 분쟁에서 우리 정부가 일본에 패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3일 WTO는 한일 양국의 의견서 검토, 패널의 구두심리 회의 등을 토대로 한 분쟁의견서를 보내왔다"면서 "저는 이 분쟁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이 코앞에 다가왔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갑오년 ‘청마의 해’다. 특별한 날을 위해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세트를 마련하기 위한 고민도 깊어진다.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만족스러운 선물은 무엇일까.
올해 설날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건강’과 ‘힐링’으로 요약된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관세청은 설과 대보름을 앞두고 농어축산민 보호와 불량 먹거리 근절을 위해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0일간 ‘불법반입 먹을거리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소비증가에 먹거리 불법반입 위험성이 늘고, 방사능 오염 등 불량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지속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집중단속 행위의 유형은 △밀수입 △수입신고·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됐음에도 일본 수입품의 최대 입항지인 부산세관의 방사능 검사비율은 1~2%대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25일 부산세관 국정감사를 앞두고 발표한 바에 따르면, 후쿠시마 사고 이후인 2011년 3월부터 올 9월까지 후쿠시마 반경 250km 이
지난 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약2500톤의 수산물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1월부터 지난달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전까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총 2531톤의 수산물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과 관련해 ‘비도덕적 애들’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장관은 30일 해양수산부 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유출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전혀 통보하지 않은 채 올림픽 유치에만 얽매여 일본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