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구에서 추락 사고를 낸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이 안전점검을 이유로 당분간 휴점한다.
26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입장문을 내고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하남, 고양, 수원 스몹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다음날 휴점,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 예정”이라고
춘천 번지점프 사고가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2014년 있었던 가평 번지점프 사망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추석 연휴이었던 14일, 20대 여성 A씨는 지인들과 춘천의 한 번지점프 시설을 찾았다. A씨가 번지대에서 뛰어내리자 번지조끼에 연결된 줄이 분리되며 42m 아래 강물로 그대로 추락했다.
해당 여성은 물에 떨어진 충격으로 온몸에 부상은 물론 정
강촌의 한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린 여성이 그대로 강 바닥으로 추락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게재된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춘천 강촌의 높이 42m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린 뒤 그대로 추락해 물에 빠졌다. 동영상을 찍던 남자친구도 깜짝 놀라 휴대폰을 던지고 뛰어가는 음성이 그대로 담겼다. 여성은 직원이 안전조끼에 연결된 줄을 점프대 안전고리에 걸지
번지점프 사고
번지점프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15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가평읍 북한강에 설치된 한 번지점프대에서 강모(34·여)씨가 45m 아래 강물로 떨어졌다. 강씨는 물과 마찰 충격으로 머리 손상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16일 새벽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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