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고정장치가 없거나 쉽게 넘어지는 구조로 돼 있어 어린이가 깔릴 우려가 있는 가구 등 51개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가구, 장난감, 조명기구 등 51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국표원은 올해 7~9월 '50대 제품안전 중점관리품목'에 해당하는 가구, 장난감, LED 등기구 등 10
국내외에서 가정 내 가구 전도(顚倒ㆍ넘어짐)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정부가 국내 안전기준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보고된 사망사례는 없으나 매년 30건 이상의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7월 가구 전도사고 방지를 위해 가구의 전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