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조배숙·송석준·유상범·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사람을 뇌물 공여·정치자금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녹취 파일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일 “검찰은 저를 끊임없이 회유하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에서 아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3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터무니없는 혐의로 기소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처음에 검찰이 쌍방울 수사에 나선 이유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었다"며 "뭐라도 있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성남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곳인데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장영하 후보와 거리 인사를 하면서 “저희가 성남에서 반드시 여러분의 선택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4·10 총선 상황실 산하에 선거 공작 등을 대비하기 위한 국정원선거개입감시팀(국선감)을 구성하기로 했다.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최악의 관권, 검권, 공작선거가 예상된다"며 "상황실에 국선감을 구성해 과거 댓글, 총풍, 북풍 같은 선거공작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선감 팀장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선거 연합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반 대한민국 활동을 하던 세력들이 당당히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려했던대로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인이 살기 위해 종북(從北
김의겸 ‘기업인과 가족모임’ 의혹 제기…이정섭 “문제 안돼” 이원석, ‘이재명 수사 편향’ 지적에 문 전 대통령 발언 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총괄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리조트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차장검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376회의 압수수색이 이뤄져 과도한 수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압수수색은 36회”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30일 입장을 내고 지난해 6월 수사팀을 다시 재편한 이후 이 대표와 관련된 사건 압수수색은 총 36회 집행됐다면서, 야당 측 주장을 반박했다.
이날 검찰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의 심문을 받게 됐다. 다만 이 대표가 장기간 단식을 이어온 만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기일 연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이 대표의 남은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영장
검찰이 고형곤(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를 유임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등을 겨냥한 수사의 연속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뤄진 검사장급 인사에서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된 것과 같은 의미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20일 고검검사급(차장검사‧부장검사) 검사 631명, 일반검사 36명 등 검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2차 소환조사…1시간 50분 만에 종료 “2년간 수백 명 동원해 조사했지만 증거 단 한 개도 못 찾아” 쌍방울 연결고리 지목된 이화영, 재판서 증거 채택 ‘부동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쳤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여섯 번째 소환조사다. 검찰은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에 재차 출석하면서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22분쯤 수원지검에 도착해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등 주제를 바꿔가면서 검사 수십 명, 수사관 수백 명을 동원해 수백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도발 이면에는 이재명 대표 혐의野사면초가 “의원이 사냥감”한동훈 존재감↑ 정치 발판 마련
“‘돈 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 봉투 받는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도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 (6월 12일 국회 본회의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도발은 적중했다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북송금’과 ‘정자동 호텔 개발 의혹’ 등 기타 수사 중인 사건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들의 구속기한이 임박한 사건도 조만간 순차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변호사비 대납’ 등 일부 사건은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 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 씨를 포함해 이 대표 관련 인물 중 숨진 사례는 5명에 이른다.
9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5분께 경기도지사 전 비서실장 전 씨가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
애초 전
국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며 자동적으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그러나 검찰은 추가 혐의를 찾고 다른 사건으로 다시 영장을 재청구하며 이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갈 전망이다.
2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한 결과, 총 투표수 297표 중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
800만 달러를 밀반출해 북한으로 보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23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 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민생에 무심한 정권…정적 죽이기에 칼춤”“유권무죄 무권유죄…검사독재에 맞서겠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2차 검찰 조사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의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권력 그 자체가 됐으니 모두 제 업보로 알고 감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반부패수사3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2차 검찰 조사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 많이 억울하고 힘들고 괴롭다”라고 털어놓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 및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다.
이 대표는 검찰 출석 전 입장문을 통해 “제 부족
이재명 대표의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총공세를 펼쳤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익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 회의에서 "이 대표가 내일 또다시 검찰에 나가는데 이에 맞춰 검찰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며 "출석도 하기 전에 (관련자들의) 오락가락하는 일방적 진술을 흘리는 정치 검찰의 속셈은 뻔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