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근로자 연체율 0.51%…전년比 0.08%p↑평균대출 0.7% 오른 5150만원…1년만 증가 전환50년 만기 주담대 확대·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영향
고금리 여파로 2023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이 1년 전보다 0.1%포인트(p)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
2025년 가계부채 관리방안…금융권 자율관리 초점3단계 DSR 예정대로 시행…정책대출 규모 전년과 비슷은행권 '가계부채 관리' 어려움 호소하기도
정부가 '230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기로 했다.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를 예정대로 시행하고 1억
정부가 올해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이내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출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를 예정대로 시행하는 한편, 1억 원 미만의 소액 대출 등에 대해서도 소득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지방과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 공급은 늘리기로 했다. 또 디딤돌대출·보금자리론 등 정책성대출도 지난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아낌e보금자리론'을 완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기존에 HF에서 심사 후 대출이 승인되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서류 제출과 대출약정, 등기업무를 해야 했다.
앞으로는 우리원(WON)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등기필정보(옛 등기권리증)
18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 "55조 원 수준으로 부처 간 협의 마무리 중"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디딤돌ㆍ버팀목 대출 등 정책대출을 지난해 수준인 55조 원 규모로 막바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주
KB국민 ‘수익 다변화’ 초점 설계신한은행, 영업력 집중 위해 지표↓하나, 중기 손님 거래 활성화 방향청약 등 리테일 지표 축소한 우리銀
주요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핵심성과지표(KPI)를 재정비했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와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올해 ‘몸집 키우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뒀다. 신한은행은 수익성 지표로 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대비 21.8%(14조4000억 원) 감소한 51조7000억 원으로 31일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ABS 등록 발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대출채권은 약 29조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대출 문턱을 한시적으로 낮춘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하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자산유동화시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여러 차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회복 추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이날 나신평은 ‘2025년 자산유동화시장 발행 전망 및 현황’ 보고서를 펴고 “가계대출 규제를 포함해 긴축 경기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정부와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관리 강화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65(10년 만기)~3.95(50년 만기)%로 조정된다. 저소득 청년, 사회적 배려 층, 전세 사기 피해자 등은 최대 1.0%p의 추가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31일 말했다.
이날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저성장 등에 대응한 혁신적인 주택금융 상품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금리와 환율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다음해 1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금리는 연 3.95(10년)~4.25%(50년)가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약정 및 근저당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해 타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포인트(p) 낮다.
저소득청년, 신혼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5조1000억 원 증가…증가폭 축소
지난달 2금융권 가계대출이 무려 3조2000억 원이나 급증했다. 은행권 대출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가계대출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1월 가계대출 동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 ~ 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 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이용 고객이 원리금 납입일 등 주요 안내사항을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고객정보 업데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의 참여 대상은 u-보금자리ㆍ·아낌e보금자리론(대면방식인 ‘t-보금자리론’ 제외) 및 공사를 통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이용고객이다.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시 부과되는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만기일 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대출 유형에 따라 △고정금리는 0.7~1.4% △변동금리는 0.6~1.2% 요율이 적용되나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된다.
고객이 영업점 방문 또는 우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감했다.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줄어든 영향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하면서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하는 ABS 발행은 꾸준히 증가세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등록 ABS 발행액은 10조7000억 원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1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 ~ 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 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p))를 적용받을 경
신한은행이 고금리·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가계대출 3년 이내 상환 시 고정금리의 경우 0.8~1.4%, 변동금리는 0.7~1.2%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에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추진하는 것이다
2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정무위원회 현장 국감을 앞두고 금융공기업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감에서는 최근 불거진 MG손해보험 매각 특혜 논란과 허술한 정책대출 기준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14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정책 엇박자에 금융시장 혼란가중규제완화하고 세제지원 강화 통한장기공급능력 확충이 올바른 해법
최근 금융감독원의 금융안정화 시책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간에 엇박자가 나타났다.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부문의 위기가 실물경제부문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중앙은행 역할에 금융안정을 위한 역할이 추가되었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