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8일 충남 보령의 신사옥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령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심유종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과 중부발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전기념 테이프 절단, 이정릉 사장직무대행의 이전 기념사,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영사, 김태흠 국회의원의 축사와 이전사
한국중부발전이 서울 대치동 본사를 충남 보령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본사 이전을 위해 중부발전은 작년 12월 신사옥에 이어 지난달 이주 직원들이 거주할 숙소 건물을 준공했다.
앞서 지난 1월부터 이전 작업에 들어가 지난달 말까지 본사 2개 본부, 4처, 3실을 모두 옮김에 따라 250명의 임직원이 이달부터 보령 신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