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심했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을 볼 수 있었던 24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을 만났다.
한전은 2012년 조 사장의 취임 이후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2013년 흑자로 전환했고, 부채 비율도 2012년 말 133.2%에서 지난해 말 89.9%로 감소했다.
공기업 사상 첫 재연임에 성공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6일 ‘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다 채우고 나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영과후진(盈科後進)’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나라 안팎의 정치ㆍ경제ㆍ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한전은 중심을 잘 지키고 내실을 다지면서 에너지 생태계 곳곳을 채우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며
한국전력 본사와 전국 267개 사업소 직원 2만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전사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은 3일 본사가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시의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음식 만들기 등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모금한 성금을 전했다. 또 이날 나주 로컬푸드 직거래 상생장터를 방문해 소외아동을 위한 생필
한국전력은 조환익 사장이 ‘한마음으로 대화합을 이룬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를 2016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합대화는 ‘주역(周易)’ 중천건(重天乾) 편에 나오는 말로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인성과 천명을 바르게 세우고 한마음을 이루면 더 큰 의미의 화합을 이룰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널리 이롭고 바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
"보합대화(保合大和)하는 진정한 통합산은을 말들어야 한다"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2일 통합 산업은행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통합산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민영화를 위해 분리된지 5년여 만에 지난 1일 재통합 출범했다. 이에 정책금융공사의 인력과 조직은 산업은행으로 흡수됐고, 해외업무는 수출입은행으로 이관됐다.
홍 회장은 이날 시무식 겸
2011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민귀군경(民貴君輕)'이 뽑혔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16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39%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민귀군경'을 택했다고 2일 밝혔다.
`민귀군경'은 맹자의 `진심' 편에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