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복수차관제 업무 분담…코로나 피해 지원 등 역량 강화부처가 산하기관 흡수 이례적…중기부 직원 등 반발도 숙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흡수통합론’도 인수위와 관가 안팎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 안은 중기부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중기부가 소상공인 지원 실무를 맡는 소진공을 부처 안으로 들여 소상공인·자영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 방역 조치에 따라 영업이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에서 손실보상을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화상으로 열린 이날 업무보고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면서 "방역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부 복수차관제, 질병청 출범 등이 작년에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여 기관 역량을 총동원해달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의 식약처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1967년생인 양 신임 차관은 서울 장충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과 함께 복수차관제가 도입되는 복지부는 1차관이 사회복지정책, 2차관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는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청으로 승격이 결정된 질병관리청 수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국무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안경을 쓰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안경 대신 마스크만 착용한 채 입장했다. 모두발언을 할 때도 안경을 끼지 않고 원고를 읽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으로 연결된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0년도 공공비축 시행계획(안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해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직제개편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세계의 모범이 된 K-방역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
청와대는 11일 주택시장 법률공포안 등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세제, 금융, 공급, 임차인 보호 등 '4대 부동산 정책 패키지'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무회의는 주택시장 관련 법률공포안 9건, 대통령령안 1건의 입법 조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1. 시대의 대전환이 시작됐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정세균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시작된 후로 세계가 격변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국경과 지역 봉쇄로 세계 분업체계가 무너졌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봉쇄와 해제, 그리고 감염 재확산의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국회도 6월 첫 주 임시국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국회법상 총선 후 첫 임시국회는 국회의원의 임기개시 후 7일째에 열도록 규정돼 있다.
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으로 꼽힌 20대 국회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민주당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6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21대 국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어 "법이 정해진 날짜에 국회를 여는 것은 협상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법이 정한 날 국회 문을 여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고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추경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특별법, 산업은행법, 기간산업 안정기금 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꼭 통과시킬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가 내일(29일) 2차 추경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추경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특별법, 산업은
애초 기정사실화됐던 통상 조직의 외교부 환원이 없던 일로 되면서 통상 기능이 결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남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첫 고위 당ㆍ정ㆍ청 회의에서 통상 기능을 산업부에 남기는 대신 통상교섭본부를 신설하는 방향을 확정했다.
열흘 전만 해도 통상 기능의 외교부 환원이 유력했지만, 산업부의 막판 뒤집기가 성공한 셈이다.
김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연내 발표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장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세종정부청사 근처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은 발표 전 재정당국과 이야기 하고 국무조정실과 협의해야 하는데 시국이 이런 상황이라 쉽지 않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내 건보료 부과체계 개
공무원 조직의 생리상 인사만큼 긴장하게 만드는 빅 이슈가 또 있을까. 더욱이 개각(改閣)설이 불거질 때마다 모든 공무원들의 시선은 BH(청와대)를 향한다. 최근에 나온 개각설 또한 그렇다.
일각에서 개각으로 거론되는 대상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임명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원년 멤버가 대부분 포함
1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부실이 질타 대상으로 떠올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서도 이견이 제기됐다.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대비는 '제2의 국방'이라는 인식으로 전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대책 특별위원회는 28일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 조직인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특위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감사원 감사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과정 등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 규명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메르스 환자 조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