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김은정(가명)씨는 어그(UGG) 신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해외쇼핑몰에 접속해 어그부츠 5켤레를 9만5292원에 구매했지만 제품을 배송받지 못했다. 김씨는 제품의 정품 여부 등이 의문스러워 판매자에게 여러 차례 주문취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응답하지 않았다.
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결제를
올해 초 발생한 청호이지캐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버 해킹사건은 북한 해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북한 해커로부터 금융정보를 넘겨받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모(29)씨 등 한국인 3명과 중국동포 허모(45)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편의점·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일부 현금인출기(ATM)가 악성 코드에 감염돼 2500개의 카드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이 전산망에 악성 코드를 설치한 뒤 제어(C&C) 서버로 카드정보와 카드 소유자 개인정보, 은행 계좌번호 등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금융감독원은 청호이지캐쉬가 운영하는 ATM 전산망이 악성 코드에 감염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보험사기와 카드사들의 잘못된 영업관행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먼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보험사기와 보험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보험료 인상 등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6000억원 가량이며 적발하지 못한 것까지 합하면 3~4조원 규모다. 이
올해 상반기 국내외에서 불법 복제된 신용카드로 결제를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가 4만5000건에 달했다. 특히 2012년부터 3년간 총 19만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에서 카드사의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적발 내역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복제된 신용
신용카드 결제용 단말기를 해킹해 고객정보를 빼내고 수백장의 복제카드를 만들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남부결찰서는 27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음식점 3곳에 있는 신용카드 결제용 포스 단말기를 해킹해 10만여건의
우리카드는 업그레이드된 ‘FDS(Fraud Detection System, 부정사용방지시스템)’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FDS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평소 카드사용 패턴과 상이한 거래가 발생할 경우 위·변조나 분실·도난카드 등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식하고 고객에게 경고를 알리는 시스템이다.
예컨데 우리카드로 서울에서 카드결제를 했는데 한 시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서울 홍대입구 인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카드복제기를 설치해 개인정보를 입수, 복제카드를 만들어 현금을 빼낸 불가리아계 캐나다인 K(50)씨와 불가리아인 Y(38)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ATM에 카드복제기를 설치하기 전(왼쪽)과 후.
금융감독원이 카드 불법복제 사고 방지를 위해 MS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IC카드 전환은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MS카드의 자동화기기 현금거래 제한 △자동화기기 카드대출 제한△ 신용구매거래 제한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16일 다음달 1일로 정해졌던 MS카드 사용자에 대한 ATM 사용제한조치 시범운용을
신용카드 주인이 타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상태에서 복제피해를 받았다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결정이 나왔다.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25일 카드 주인의 과실이 큰 복제카드 사고의 피해보상을 할 수 없다는 조정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유흥업소에서 대금지불을 위해 종업원에게 신용카드와 함께 비밀번호를 알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카드결제를 한 고객들의 신용정보가 해외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고객들의 카드 결제 내역 2360건이 유출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포스 시스템을 통해 카드 결제 내역과 재고 등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금융위가 여신전문회사들에 대한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할부금융사들의 편법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막기 위해 감독 규정을 신설이 포함된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례회의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 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에는 대출업무 운용원칙, 여전사업무범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