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정권 이후 지속적으로 홍수와 가뭄 등으로 인한 재난 재해 취약성을 드러내면서 재난 재해 관리체계 수립 등 법제도와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민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북한경제리뷰' 10월호에 게재된 '최근 북한의 재난 재해 상황 및 대응: 2024년 북한 수해를 중심으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자유 통일 구상인 ‘8‧15 통일 독트린’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된다
정부 구호물품 지원 제안 언급 없이 적대감 표출인명피해 추측 韓 보도에 “날조여론 전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해와 관련 인명 피해를 추산한 남한 보도를 비난하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북한 수해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남측에 보인 첫 반응이다. 다만 우리 정부가 제의한 수해 구호물자 지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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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정부가 북한에 수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어낼 정부 제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단절된 남북 간 대화와 소통 채널을 복원하는 일이 평화를 회복할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부동의 가치"라
CJ대한통운이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와 8.15 광복절을 계기로 약 3년여 만에 재개된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물자 운송을 통해 인도적 교류지원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0~22일(1차 상봉), 24~26일(2차 상봉)에 걸쳐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소요 물자를 두 차례에 걸쳐 상봉장소인 북한 금강산으로 운송한다고
한미약품이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1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송한다.
한미약품은 15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인천항에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기증할 물자 북송식을 갖고, 10억여원의 의약품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북송되는 의약품은 텐텐츄정(어린이 비타민) 및 써스펜 시리즈(종합 감기약) 등이며, 중국 대련을 거쳐
한국제약협회는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방북단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제·감기약 등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방북단은 이날 애육원(고아원)·육아원·양로원(요양원)등을 방문할 계획으로, 어린이 대상 의약품 외에도 용도에 맞게 의약품을 분류해 양로원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희호 이사장의 방북에 국내 제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올해 북한 수해 복구사업에 총 210만달러를 지원한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8일 CERF가 북한 수해 복구사업에 올해 210만 달러(약 23억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CERF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배정한 92만달러를 포함해 유엔아동기금(UNICEF·62만7000달러), 세
한미약품이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와 함께 인천항에서 북녘 어린이 지원용 물자 북송식을 갖고, 약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측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정장제(메디락포포)와 영양수액제이며, 중국 단둥시를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5일 “평화가 곧 경제”라며 선대위 산하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인사들의 개성공단 방문의사와 함께 방북허용을 요청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은 한국중소기업의 희망이고 통일경제의 시험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영 임동원 정세현 이재정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김기정 연세
민주통합당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우상호 인재근 홍익표 의원은 13일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이 무산된 것과 관련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능력도, 의지도 없는 통일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해지원에 대한 북한의 거부의사 표명은 이명박 정부가 얼마나 무능력한 정부인지 스스로 재입증 한 것으로 이미 예견된 결과”라고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을 거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정부가 어제 오후 북측에 밀가루 등의 지원 품목을 담은 통지문을 보낸 데 대해 북측이 오늘 오후 `그런 지원은 필요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우리 정부가 제시한 지원 품목과 수량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전날 대북 통지문에서 "사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 제의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12일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가 어제 오후 북측에 밀가루 등의 지원 품목을 담은 통지문을 보낸 데 대해 북측이 오늘 오후 `그런 지원은 필요없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정부가 제시한 지원 품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앞서 전날 통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경기 안산의 SJM 노조원 폭행사건을 일으킨 경비용역업체 ‘컨택터스’ 폭력진압 사건에 대해 진상 조사 보고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 12차 고위정책회의에서 “컨택터스 폭력진압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며 “내일 오후 2시 컨택터스 진상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민간 차원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 "민간에 의해서 긴급구호 성격을 갖는 대북 지원신청이 있으면 그것이 밀가루나 옥수수, 또는 쌀이든 전향적으로 검토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3일 제주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간의 쌀 지원 규모에 대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하
포스코가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들을 위해 19일 긴급구호용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용 키트는 600세트, 시가로 6000만원 상당이다.
구호용 키트는 포스코가 국내외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재난재해에 대비해 지난해 9월 미리 제작해 둔 것으로, 이구택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유례없는 수해로 수백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북한 주민돕기에 나섰다.
싸이월드의 사이좋은세상(cytogether.cyworld.com)은 온라인에 후원 페이지를 열고, 북한 수해 긴급구호를 진행하는 남북나눔운동, 기아대책,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 굿네이버스 대구지부, 월드비전, 샘복지재단 등 6개 사회단체와 협업해
우리은행이 4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우리은행은 2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이사장 한완상)를 방문해 북한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북한의 홍수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매월 급여일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운영하는 우리사랑기금(우리은행 임직원기금
남양유업이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분유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되는 분유는 2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평양인근 수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품은 분유와 특수분유 등으로 영양공급, 배탈설사, 소화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수해지역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남양유업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