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분양가가 3.3㎡당 6736만9050원으로 결정됐다. 3년 전 토지 감정평가 결과가 그대로 적용돼 조합이 제시한 75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가운데 최고가를 경신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초구청은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펜타스
역대 최고가로 관심을 끄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이달 분양한다.
4일 GS건설은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스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 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법무법인 동인이 다산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를 위반한 건설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
동인의 부동산위기대응팀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분양가상한제 대상 7개 아파트 중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아파트 입주자 1028세대를 대리해 1심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동빈 부장판사)는 지난
청약 한파에도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도 3.3㎡(평)당 분양가 3000만 원을 훌쩍 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은 강북지역에선 평당 4000만 원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아파트 매수심리가 식으면서 서울 핵심지에서도 낙제점에 가까운 분양 성적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과
올해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물량이 계획보다 76% 줄어드는 등 공급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24개 단지 9734가구였다. 하지만 5월 현재, 1월부터 분양한 물량을 포함해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17개 단지, 2350가구로 집계돼 7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이달 중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민영주택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기회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공택지 내 민간 사전청약을 도입하기 위한 세부 절차가 담겼다. 우선 민간 사업주체도 공공택지를
전용 84㎡형 청약 경쟁률 치열면적 작을수록 당첨 확률 높아1차 사전청약 당첨자 신청 불가입주까지 무주택 자격 유지해야
인천 검단·남양주 왕숙2지구 등 2·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25일부터 시작된다.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청약 접수를 10일가량 앞두고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선호도 높은 면
정부, 분양가 상한제ㆍ분양가 심사 개선
가격 산정 항목 늘리기로
지역 '동급' 브랜드 단지와 비교
정부가 분양가 규제 방식을 개편하기로 했다. 제도 틀은 유지했지만 지금보다 분양가를 높이 받을 수 있는 여지를 확대했다. 시행사-정부·지방자치단체 간 분양가 힘겨루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 개선
정부가 분양가 규제를 완화한다. 분양가를 둘러싼 시행사-정부·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을 줄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15일 부동산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규제를 개선해 달라는 건설업계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국
서울 강남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가격이 3.3㎡당 약 5668만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고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제3차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래미안 원베일리의 일반 분양가격을 3.3㎡당 5668만6349원으로 승인했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지만 주택 공급 불확실성은 키웠다.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분양한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1만3964명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이 평균 537.08대 1까지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이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이달 새 아파트 1700가구가 쏟아진다. 서울 강남과 가까운 탁월한 입지에다 정부의 가격 통제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절반 가량 저렴해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민영주택 단지에 처음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특공) 물량이 배정되면서 청약 가점이 낮아 아파트 청약을 포기한 이른바 '청
정부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관리를 위해 분양가 관리제도를 개선한다. 분양가 산정기준 체계를 정비하고 분양가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위해 전국 4개 지역별 표본사업을 종합하고, 최근 3년간 지역별 공급 물량을 고려해 대표성을 높인 기본
"3.3㎡(1평)당 2400만 원 이상이면 전용면적 84㎡형 분양가는 8억 원이 넘는다. 직장과 가까운 덕운지구에 청약을 넣을 생각이었지만 이 가격이라면 차라리 다른 지역 공공분양아파트를 기다리겠다."(고양 덕은지구 예비청약자 A씨)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의 분양 아파트를 노리던 예비 청약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1년도 되지 않아 껑충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과천 제이드자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2195만 원으로 확정됐다. 인근 신축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과천 제이드자이의 분양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 원)을 포함하면 분양가는 2240만
분양가 책정 문제로 1년 가까이 분양이 늦어진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공급이 마참내 본격 시작된다. 첫 테이프는 공공분양 단지 '과천 제이드 자이'가 끊는다. 지난해 민간 택지인 재건축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절반에 가까이 낮아 '로또 단지'로 이미 입소문이 나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예비 청약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가심사위원회 명단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달 분양을 계획 중인 ‘과천 제이드 자이’의 분양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11일 LH에 따르면 분양가심사위에 기존 민간위원인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신 강태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이 새로 합류했다. 공공위원에서도 △김운준(LH 판매
서울 강남구청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심사를 위한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7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신규 구성한 분양가심사위원회(이하 분심위)의 임기를 이달 2일 시작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분심위는 그동안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주택 물량에 대해서 분양가격 등을 심사했다. 다만 강남구 내 공공택지 주택 분양 건이 없어 분심위가 심사
일명 ‘지정타’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신규 분양이 당분간 막힐 전망이다. 또다른 황금알 단지로 알려진 위례신도시 새 아파트들도 연내 분양은 어렵게 됐다.
알짜 단지 분양을 두고 지자체와 건설사 간 줄다리기에 내집 마련에 나서려 했던 대기수요들은 청약을 차일피일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무섭게 치솟는 서울 집값에 이들 지역에 대한 대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철저하게 정부 통제를 받게 됐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단지의 분양가 수준을 책정하는 회의체에 공공위원의 수가 민간위원보다 많거나 분양가 통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국토부 산하기관이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수급(수요와 공급)과 주변 시세 흐름을 토대로 분양가를 책정하는 것이 아닌 ‘비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