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후 더욱 환상적인 거품 맛을 즐겨보세요.”
26일 오비맥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시음회에 도착하니 행사장 한켠에 놓인 생맥주 기계가 눈에 띄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우면서도 오랜 시간 지속하는 생크림 같은 거품인데, 이를 위한 핵심이 바로 이 생맥주 기계다.
이날
'곰표 맥주'가 쏘아올린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 갈수록 '럭셔리'해지고 있다. 유통가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소비 주요층으로 급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B급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재미 잡기에 나서는 한편 리오프닝 시즌에 발맞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과 팝업스토어를 열며 '인증샷' 명소 등으로 승부수를 걸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럭셔리
농심이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 깡맥주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히 스낵과 맥주의 맛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해 함께 즐기기 좋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29일 선보인 배달의민족 콜라보 수제맥주 ‘캬 소리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의 초반 기세가 뜨겁다.
세븐일레븐은 ‘캬 맥주’ 초도 물량 25만개가 출시 보름만에 조기 소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 세종 등 일부 지역 물류센터에서 재고가 소진된 이후 현재 모든 센터에서 ‘캬 맥주’가 완전 소진돼 발주가 일시 중단된 상태
오비맥주가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주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비맥주는 최근 ‘올 뉴 카스’를 비롯해 한맥, 호가든 시즌제품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채택하고 ‘블루 라벨’로 청량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맛의 혁신도 이뤘다. 오비
GS리테일이 선보인 수제맥주가 국제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GS리테일은 카브루와 함께 개발한 수제맥주 경복궁500㎖(이하 경복궁)가 최근 열린 인터내셔널 비어컵 2019(International Beer Cup 2019, 이하 ‘IBC’)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BC’는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로, 199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의 오진영 브루마스터가 대표적인 수제맥주의 종류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과의 조합(페어링)을 제안했다.
오진영 데블스도어 브루마스터는 “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을 고르는데 정답은 없지만 맥주를 만드는 방법과 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음식을 선택하면 맛의 균형이 맞춰져 맥주나 음식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생활맥주의 ‘런던IPA’가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비어 챔피언십2018(Asia beer championship 2018)’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PA부문에서 수상한 유일한 한국맥주로 수제맥주 맛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런던IPA(5.8%)는 생활맥주와 부산 대표 브루어리인 고릴
홈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맥주마니아들이 능력을 겨루는 ‘제1회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370.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7명의 ‘맥믈리에’가 탄생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결선에는 1만여 명의 예산 참가자 중 높은 점수순으로 선별된 맥주 고수 2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맥주 지식과 감별 능력 등을 겨뤘다.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맥덕’ 능력을 겨루는 ‘제1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을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로 ‘맥덕 인증자’를 의미한다. 이날 홈플러스는 예선 참가자 중 높은 점수순으로 선별된 맥주 고수 200명을 초청해 맥덕 감별 테스트를 실시하고,
“수입맥주만 마시던 사람들이 처음 만나는, 첫사랑 같은 수제맥주. 수제맥주는 맛과 품질뿐 아니라, 지역(로컬)의 특징을 담는 게 특징입니다. 그 지역의 맛과 멋을 살린 맥주랄까요. 아직 국내에서는 지역 특징을 담아 해당 지역에서 생산하는 맥주는 제주맥주가 유일합니다.”(권진주 실장)
제주맥주는 지난해 8월 ‘제주 위트 에일’을 공식 출시한 이래 단일
“올해 목표는 수제 맥주 시장 매출 1위로, 매출 100억원은 당연히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1일 서울 마포구에서 제주맥주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제주에서 출시된 제주맥주의 본격적인 전국 유통을 알리면서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자리한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2015년 제주맥주란 이름의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되던 ‘제주 위트 에일’이 전국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8월 출시한 ‘제주 위트 에일’은 그동안 제주 지역 편의점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됐다”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로 인기를 얻
전국 전통시장 400여곳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이달 말까지 동시에 치러진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전국 전통시장도 제각기 특성을 살린 지역 축제를 기획해 선보였다.
경기 오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산 오색시장은 이번 가을축제 기간 동안 수제맥주 ‘야맥축제’, 다문화 먹거리, 뮤직파티와 수공예 부스 등 다양
연간 최대 2000만ℓ의 수제맥주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크래프트(수제) 맥주회사가 등장해 주목된다.
제주맥주는 5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제주 위트 에일’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1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뉴욕 판매 1위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최대 2000만ℓ 규모의 맥주 생산
오비맥주는 지난해 업계 관행을 깨고 3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 경영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맛과 신개념 제품을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를 만족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젊은층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제품 디자인의 ‘카스 비츠’는 오비맥주의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처음 적용했다. 맥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흔한 갈색 톤
오비맥주가 국내 맥주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맥주순수령(맥주의 원료를 물·맥아·홉으로 제한)에 따른 독일 정통 흑맥주 ‘둔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맥주시장에 다양한 흑맥주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국내 브랜드로서 독일 맥주순수령으로 빚은 올몰트 블랙라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어 OB 둔켈은 물·맥아·홉·효모(하면발효)만으로 제조한
브라질 출신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이 AB인베브 맥주 장인의 지원을 받은 신제품을 론칭하고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17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일 전통의 맥주양조법으로 제조한 ‘프리미어 OB 바이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직접 개
오비맥주가 독일 전통의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밀맥주 ‘바이젠’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프리미어 OB 바이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젠은 세계 최대 맥주기업의 브루마스터 장인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밀맥주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한 제품”이
오비맥주의 모델들과 스테판 뮐러 브루마스터가 17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독일 전통의 맥주양조법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어 OB 바이젠’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젠(Weizen)’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에만 통용되는 명칭으로 오비맥주가 대형 맥주제조회사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