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중국ㆍ유럽 간 물류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서부 최대 경제도시 청두에 철도운송 법인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서 철도 물류 사업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국내 물류기업이 단독으로 법인을 세운 건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청두의 경제가 활성화하며 중국횡단철도(TCR)를 통한 수출입 물량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에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민영 물류 그룹 ‘창지우’와 손잡고 중국ㆍ유럽 간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폴란드에 있는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의 자회사 ‘아담폴(Adampol)’ 지분 일부를 창지우에 매각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 中 최대 물류 그룹 창지우와 협력…연간 약 320만대 운송
현대글로비스는 창지우그룹과
CJ대한통운은 중국 자회사 CJ스피덱스가 핀란드 코우볼라에서 중국 옌저우 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을 통한 화물직행열차(블록트레인) 운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록트레인은 화차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직행하는 화물열차다.
이 열차는 올해 10월 19일 펄프화물 41FEU(40피트컨테이너 1개를 세는 단위)를 싣고 핀란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에서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가 1년여 만에 국제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핵심 국가인 북한과 일본 정부가 불참해 빛이 바랬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4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세미나(East Asia Railway Community Initiative International
현대글로비스는 러시아 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를 동(東)에서 서(西)로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Trans Siberian Railway)의 동쪽 끝 출발점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에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러시아 내 세 번째 거점이다.
현
정부가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북방 지역에서 2022년까지 식량 100만 톤을 확보키로 했다.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이 지역을 겨냥해 환경산업 수출액도 1조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환경·농수산 분야 북방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북방위는 농업
현대글로비스가 북방물류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내 최초로 러시아 극동 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극서지역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14일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약 1만㎞를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Trans Siberia Railway)를 주
코레일은 컨테이너 품목에만 운행하던 고객맞춤형 '블록트레인'을 다음달 1일부터 일반 벌크양회 품목에도 확대·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블록 트레인'은 열차단위로 고객과 연간 수송계약을 맺고, 원하는 시간대에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직통전세열차를 말한다,
이번에 운행하는 블록 트레인은 양회 수송물량 비중이 높은 성신양회㈜, 한일시멘트㈜와
(주)한진이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진은 12일 "수도권 및 부산지역 수출입 컨테이너의 안정적인 수송을 위해 오봉역(의왕ICD)과 부산진역 간의 블록 트레인(Block Train)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블록 트레인'이란 코레일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철도사업으로 지정된 구간을 운행하는 직통 전세열차를 말하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여파로 경직된 국내 물류수송시장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코레일 CEO를 비롯해 물류 고객사 CEO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일 코레일은 이날 중구 봉래동 서울역에서 한국철도물류협회장, 한국양회협회장, 성신양회 등 28개 물류 고객사 CEO와 간담회를 갖고, 동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
한반도와 중국을 잇는 대륙철도 활성화를 위한 중국측 협력사항이 제안됐다. 우리 정부는 중국에 ▲경쟁력 있는 운송요금 ▲블록트레인 운행 ▲국경통과 간소화 등을 제안할 방침이다.
17일 국토해양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철도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륙철도를 이용한 국제운송 활성화방안'을 중국에 제안키로 했
오는 2010년까지 전체 화물역의 60%인 198개역이 정비된다.
12일 국토해양부와 철도공사는 화물취급역 거점화를 통한 철도화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작년까지 소량 화물 취급 120개역의 화물취급을 이미 중지했으며, 2010년까지 78개 화물역의 화물취급을 추가로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화물취급역은 지난 2003
'고객맞춤형 직통 컨테이너열차' 블록트레인이 8월부터 매일 운행된다.
코레일은 지난 29일 국내 13개 운송기업과 고객맞춤형 직통 컨테이너 열차(블록트레인, Block Train)에 대한 운송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블록트레인 운송협약식에는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기업인 코레일로지스㈜, 삼익
철도공사가 추진한 철도 화물 수송체계 전산화에 따라 화물 수송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철도화물 수송실적은 4334.1만톤으로 2005년 4166.9만톤보다 4.0%(167.2만톤) 증가했다. 특히, 철도화물 수송량의 26%를 차지하는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보다 121.9만톤 늘어나 12.1%의 증가율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