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4일 기자간담회"수집한 생체 정보 저장 안 하고 비식별화…개인정보 아냐" 주장
"한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비식별화에 관한 기술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지 법적 기준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 지금 (한국 개인정보위원회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고 100%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4일 한국을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NH농협은행과 ‘상품정보·매출정보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NH농협은행은 유통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매출 정보와 상품 정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NH멤버스 회원의 개인정보를 모두 제외한 비식별정보를
신한·하나, 계열사 통합망 구축…앞서 KB·농협 추진카드·대출·보험 등 일상 정보 망라해 사용처 무궁무진마케팅 활용 규제로 현재는 ‘맞춤 금융상품’ 개발 집중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그룹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고객 데이터를 한데 모아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 등의 변화에 따라 그룹 데이터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하
스마트 웰니스헬스케어 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대구시가 실증에 착수한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대구시는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비식별화된 의료정보를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 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스마트 웰니스헬스케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국판 뉴딜을 미국의 원조 뉴딜과 비교하며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춘천의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강촌캠퍼스를 찾아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왜 한국판 뉴딜이라고 하는가"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뉴딜의 한 축은 대규모 공공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규제 빗장이 하나 풀렸다. 오랜 시간 계류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드디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의 길이 열렸다.
데이터 3법 통과는 우리 산업계의 숙원이었다. 그중에서도 바이오업계는 절박했다.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
‘데이터 3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금융 서비스의 새 장이 열릴 전망이다. 법 통과로 지난 2018년부터 금융당국이 추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른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혁신금융 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데이터 3법은 9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데이터 3법의 핵심은 비식별
산업계가 국회의 ‘데이터 3법 통과 합의’ 소식에 본격적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AI 시대의 전제조건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빗장이 풀리며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야는 12일 빅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KISA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2017년 9월과 2018년 12월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에너지 신산업 사이버보안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해왔다.
사전동의 절차를 요구하는 현행 개인정보보호제도가 사용자의 불편과 책임 부담만 초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사전절차·처벌중심 방식인 개인정보보호제도를 사후평가·자율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가능이니셔티브)는 국내 개인정보보호 제도의 주요 문제점과 정책제언을 담은 ‘개인정보보호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22일
☆ 데일 카네기 명언
세상의 중요한 업적 중 대부분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이 이룬 것이다.
☆ 반구저기(反求諸己)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는 뜻. 일이 잘못됐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잘못된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가라는 의미. 원전은 맹자(孟子).
☆ 시사상식-덤벨 이코노미(Dumbbel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 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했다.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선 개인정보의 활용이 우선돼야 한다.
최근 페이스북 사태로 기업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빅데이터가 미래 산업에 미칠 엄청난 파급력을 감안할 때 데이터 산업의 발목을 잡는 과도한 규제의 족쇄를 풀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비식별 해법이 마련된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는 개인정보인지, 개인임을 알 수 없게 한 비식별화된 정보인지 정도만 구분했지만 앞으로는 유럽연합(EU)처럼 개인정보를 개인정보-익명정보-가명정보로 세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2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산업계도 일자리 창출을 막는 걸림돌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규제를 꼽았다. 차인혁 SK텔레콤 테크 인사이트 그룹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개인정보 규제로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은 대부분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그치고 있으며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6년
인터넷 이용 금융거래나 민원서류 발급시 불편을 초래해왔던 액티브X(Active X)와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블록체인·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이용한 사설인증서를 확대한다. 사물의 위치정보나 비식별 정보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사라져 자율주행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의 숨통이 트일 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수민 국회의원이 7일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스타트업 규제혁신’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추경호 국회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후원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손경호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비식별 지원센터장, 김경
앞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핀테크 업체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열고 빅데이터 지원 전문기관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는 이종사업자간 보유한 데이터를 예전보다 쉽게 결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금융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올 초 정부는 핀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령 정비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 후 핀테크 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에 참여하지 못한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비대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핀테크 열풍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민다… 핀테크 법령·인프라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I-Bank)’은 고객의 모든 경제생활을 핀테크와 연계해 혁신과 상생의 창조금융을 실현한다는 포부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SK텔레콤ㆍGS홈쇼핑ㆍBGF리테일ㆍ옐로금융그룹,ㆍ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ㆍNHN엔터테인먼트ㆍ지엔텔ㆍ한국전자인증ㆍ세틀뱅크ㆍIBK기업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마감일인 1일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I-BANK(아이뱅크·가칭)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최종 발표하고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I-BANK는 인터파크를 주축으로 △통신(SK텔레콤) △유통(GS홈쇼핑, BGF리테일)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