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9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사무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10월부터 유 사무총장에게 5차례에 걸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과 관련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발언을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재판 과정에서 무슨 기획이 있었거나 공모가 있었다는 건 하나도 드러난 게 없다”면서 “김기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거론하면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하는 것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문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판결 결과를 언급하며 “검찰 수사 당시에도 법원에 의해 정당하게 발
상사 비위 제보 후 권고사직, 대기발령 처분받은 직원회사 측 "제보를 이유로 불이익을 가한 것 아냐"법원 "사측 행위, 건전한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없어"
석연치 않은 이유로 9개월간 자택 대기발령 처분을 받은 한 물류회사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8민사부(재판장 김도균 부장판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기 사건 관련 야당 정치인과 여당 정치인의 수사가 차별적으로 진행됐는지 감찰하도록 했다.
추 장관은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대검 감찰부와 합동으로 신속하게 진상을 확인해 감찰을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검사 출신 야당 정치인 수사와 관련해 전임 수사팀이 여당 정치인에 관한
청탁이나 친인척 특혜 등 채용 비리 혐의가 있는 공공기관이 대거 적발됐다.
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3개월간(지난해 11월 6일∼올해 1월 31일) 실시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
KB금융의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는 ‘영업력 강화’다. 지역밀착 영업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 품에 안은 KB손해보험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리딩뱅크 위상을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B금융 최대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영업망을 재정비했다. 33개 지역본부를 지역별 거점 중심 영업망으로 재편성했다. 단위 생산성이 낮은 전국 1047개 지점을 점주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제2의 내분사태’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에 칼을 빼들었다.
KB금융은 20일 고객 중심의 영업망 재정비에 따른 계열사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계열사에 대한 감사업무 통할기능 강화를 위해 지주사 감사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계열사 주요 정보사항을 지주 감사위원회에 직접 보고하도록 지주
KB금융은 고객 중심의 영업망 재정비에 따른 계열사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계열사에 대한 감사업무 통할기능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 감사조직을 확대 개편했고 계열사 주요정보사항을 지주 감사위원회에 직접 보고하도록 지주회사와 계열사간 정보보고체계를 개선했다.
계열사 대표이사 및 상근감사위원 성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