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예신이 빨간 방으로 초대했다. 심드렁하면서 악동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가 그 안에 있다. 마치 작가의 내면에 있는 빨간 말을 대신 해줄 것만 같은 존재다. 짝다리를 짚은 채 눈을 뾰족하게 뜬 아이. 이름은 없다.
최근 서울 성동구 아뜰리에 아키에서 강예신을 만났다. "성은 '꼬' 이름은 '라지', '꼬라지' 어때요?"
이 유니크한 개체의
유한킴벌리 화이트가 생리 기간의 힘든 하루를 응원하는 ‘화이트 산뜻 하루 사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리 날이지만 지키고 싶은 바람을 공유함으로써 생리기간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여성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리 중에도 평소와 같은 산뜻한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설치공연 '유진규의 빨간방'이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몸이 닿는다. 빨간방에서 네가 나를 보고 내가 너를 보고 나를 내가 본다.'라는 기획의도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시는 1998년 발표한 유씨의 '빈손'이후 자신의 작업세계를 완전히 뒤바꾸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이다. 사진은 작품속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유진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