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곤충산업 규모가 전년보다 32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분야는 식용곤충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곤충산업 규모는 446억 원으로 전년 414억 원에서 7.7%가 늘었다.
분야별로는 식용곤충의 규모가 231억 원(51.8%)로 절반 이상
사료용 곤충 판매액이 매년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국내 곤충 판매액이 41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14억 원으로, 전년보다 2.1%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실태조사는 곤충산업육성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을 신고한 농가와
우리나라 한 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2014년 기준 연간 약 500만t에 이른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20조 원 이상의 식량자원이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극심한 식량 부족이 머지않아 다가올 미래라고 경고한다. 대체 식량으로 곤충산업이 뜨고 있다.
27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16 식량농업상황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