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함에 따라 유통업계가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6일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위기상황 극복 전략을 논의했다. 신 회장은 화상 회의를 통해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사업 전략을 재검
신세계백화점이 이커머스의 성장, 배송 전쟁, 가격 경쟁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당면한 어려움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변화와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경영 전략을 밝혔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63회 정기 주주총
유통 대기업들이 새해에는 출점 절벽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올해 신규 출점이 거의 없었던 유통 대기업들은 부진한 기존 점포를 정리하고 신규 점포를 전략적으로 오픈하는 방식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유통 대기업들이 점포 효율화를 꾀하고 내년도 실적 반등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오픈을 앞둔 곳은 한화갤러리아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사라진다. 이 회사는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사업장을 운영하는 상장 법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완전자회사화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갤러리아는 27일부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 이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한화갤러리아
대전 스마트시티에 사이언스콤플렉스를 건설 중인 신세계백화점에 맞서 갤러리아백화점이 대전 맹주 자리를 뺏길세라 집중 견제에 나선다. 타임월드점에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고 식품관을 리모델링해 충성고객을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스마트시티 인근에 ‘VIP 라운지’를 만들 방침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9월 대전 스마트시티에 VIP클럽 라운지
코스피 상장기업 신세계건설이 432억 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상세 계약 내용은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신축공사'이며, 계약 발주처는 '(주)대전신세계', 계약 기간은 2018년 5월 18일부터 2021년 5월 18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432억3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06%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신세계그룹이 13일 서울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의 안건을 20여분만에 속전속결로 전부 가결했다.
IT전문가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으며, 당초 낮은 배당이 문제가 될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별다른 지적 없이 마무리됐다.
신세계는 김영
신세계는 대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 4만7500여㎡ 부지에 조성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과학 체험·문화관람시설이 포함된 복합몰을 조성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쇼핑몰 개발과 투자는 신세계 컨소시엄이 추진한다.
신세계는 향후 중부지역 랜드마크 복합몰 성공적인 건립 및 매출확대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만8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외국인 관광객
대전시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엑스포과학공원의 공공ㆍ상업시설 접목 복합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대전시청에서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설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에 대해 대전마케팅공사와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2015년부터 5000여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만7500여㎡(1만4300여평), 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