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가 개발 중인 반려동물 항암제 ‘박스루킨’의 품목허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약세다.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41%) 하락한 9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24%가량 하락했다.
지난 2일 박셀바이오는 “2월 25일
박셀바이오가 개발 중인 박스루킨 품목허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지난달 24일 서류 보완을 지시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고, 회사는 이를 지난달 26일 받았다. 회사는 이에 맞춰 서류를 최대한 빨리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10월 박스루킨에 대해 품목허가 서류를
지난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산업 수출과 고용, 투자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바이오기업 98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작년 한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국내판매+수출)는 전년보다 9.3
지난해 기준 국내 바이오기업 중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은 329곳에 달했다. 전체의 13.9%(90곳)는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으로 국내 바이오기업 98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기업 98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