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탑승할 한국인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사조산업은 4일 사고해역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는 선박들이 외국인 선원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시신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3명이다. 시신이 발견된 위치는 사고지점에서 17.8 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라고 사조산업 측은 설명했다. 이
◆ 오룡호 사고 수습 본격화…초계기 등 파견키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해상 초계기와 대형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인 선원 2명(유천광 1항사, 정연도 갑판장)을 포함해 실종 선원 8명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 박 경정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실종 선원 시신 4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사조산업은 3일 오전 11시 50분(현지시간 오후 2시 50분)께 사고해역 인근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던 성경수산 소속 어선인 까롤리나77호가 한국인 선원 1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필리핀 선원 1명 등 모두 4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발생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해 국민안전처 산하 부산해양경비안전서가 2일 수사에 착수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한 뒤 첫 대형 해상사고에 대한 수사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부산해양안전서는 이날 오전 이현철 형사계장(경감)을 팀장으로 하는 17명으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가 침몰한 지 사흘째지만 선원들의 구조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종 선원 가족들은 선박결함, 무리한 조업, 늑장 퇸선명령 등 사고 원인과 초기대응 등과 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사조산업 측은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해 가족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러시아 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ㆍ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러시아 구조 당국자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수색작업에서 모두 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
지금까지 러시아 어선 5척이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오늘은 오전 8시(한국시간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이 사고 당시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실종 선원 가족들은 2일 오룡호 선사인 사조산업 임원들이 사고와 수색ㆍ구조작업 상황을 브리핑 한 자리에서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 나서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 4시간 이상 여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사고(오룡호 침몰)로 한국인 1명이 숨지고 한국인 선원 10명을 포함해 무려 52명이 실종된 상태다.
명태잡이 트롤어선인 ‘사조산업 501 오룡호’에 탑승했던 선원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룡호가 베링해까지 가서 조업을 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링해는 북태평양의 북부에 위치한 바다다. ‘러시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은 퇴선명령이 늦어져 선원들이 참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선원 가족들은 2일 오룡호 선사인 사조산업 임원들이 사고와 수색·구조작업 상황을 브리핑 한 자리에서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 나서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 4시간 이상 여유가 있었는데 선사에서 퇴선 명령을 제때 하지 않고 선원
사조산업 '501 오룡호'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선장 김계환·46)가 조업 도중 침몰했다.
트롤선 '501 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1일 오후 1시4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좌초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선언 49명 등 총 6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롤선은 침몰한 상태이며 현재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했다.
다음은 국내 선박 주요 침몰사고 일지다.
△1953.1.9 = 부산 다대
사조산업, '501오룡호' 러시아 베링해서 좌초 "인명구조 대응 중"
사조산업이 1일 자사의 원양어선이 러시아 베링해에서 좌초된 데 대해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사조산업의 북양명태 트롤어선인 '501오룡호'는 오후 1시4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베링해 어장에서 조업 중 침몰됐다.
이 선박에는 침몰 당시 한국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