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은 13일 비상대책위원직 사퇴서을 제출했다. 예비경선에 참가하지 않은 인물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당 대선 경선룰에 항의하는 의미에서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정당에선 상상도 못하 엉터리 경선규칙이 나왔다”며 ‘새치기 경선’을 규탄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또 “한국당은 비상대
장하나 원내부대표 사퇴
18대 대선에 대해 '대선불복'을 선언한 장하나 민주당 의원이 원내 부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장하나 의원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당론과는 상이한 개인 성명발표에 대해 당지도부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원내부대표직을 자진사퇴할 것을 이미 당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론과 상이함에도 불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가 16일 D-3일을 남기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18대 대선이 ‘범보수우파’대 ‘범진보좌파’의 대결로 더욱 명확해졌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1% 미만의 지지율을 지닌 이 전 후보의 사퇴가 문 후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가 대선 D-3일을 앞둔 16일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민주 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명시적인 지지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5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퇴를 표명했다. 또 대선 패배 시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로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제가 어린 나이에 청와대에 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대선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활동을 마감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 후보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저는 오늘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에 즈음한 입장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모든 국민의 꿈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맡아 온 최경환 의원이 7일 “당의 화합과 대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비서실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를 제대로 보좌하지 못하고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가슴 깊이 사죄드리면서 그 모든 책임을 제가 안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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