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한 특급호텔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전직 검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 인물은 강서 재력가 살인교사 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김형식(45) 서울시의회 의원의 친형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4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며 16일 중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서울남부지검 최경규 형사4부장검사(왼쪽)와 이상호 차장검사가 22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천억대 재력가 송모씨 청부살인 사건 수사결과를 공식 발표한 후 송씨가 기록한 금전출납부인 매일기록부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재력가 송모씨(67)를 손도끼로 살해한 혐의로 팽모(44)씨와 팽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김형식 서울시의원을 각각 구속기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