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명박 정부 때 폐지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 상설 사무조직 설치토록 지시했다. 폐지 5년여 만이다.
최근 북한 상황과 중국 일본의 잇단 NSC 창설 등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한반도 주변 안보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4번째 열린 외교안보장관회의 결과
새누리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내 상설 사무조직 설치를 지시한 데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사를 밝혔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 하에 주변국의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의 급변사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 중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내 상설 사무조직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과 주변국 상황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SC 운영과 국가안보실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를 포함한 방안들을 강구토록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