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에 상암 DMC 복합쇼핑몰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안서에는 마포구와 서울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 쇼핑 판매 시설을 57% 가량 확대하고 해외 유명 설계사를 통한 디자인 보완 등 대대적인 건축 변경 계획이 내
서울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의 상암동 롯데복합쇼핑몰 용지. 이 곳은 지역 상인들과의 분쟁으로 쇼핑몰 첫 삽도 뜨지 못하고 4년째 표류하면서 잡초만 있는 황무지로 전락했다. 롯데와 상인들간의 분쟁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올해도 첫 삽을 뜨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