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일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평가는 당규가 정한 평가 원칙에 따라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이뤄졌다"며 진화에 나섰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21대 국회의원 평가는 지난 4년 전 20대 국회의원 평가 시스템을 그대로 준용해 실시됐다"며 이같이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선후보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9대 국회 의정활동을 비교하며 문 후보를 불성실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19대 국회 4년 동안 안철수 후보는 18건의 법안을 발의해서 6건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반면, 문재인 후보는 고작 4건의 법안을 발의하는데 그쳤으며
새누리당은 최근 ‘당 소속 의원으로서 불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당에 심대한 해를 끼친 경우’를 공천 부적격자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20대 총선 공천 제도를 의결했다. ‘불성실한 의정활동’에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포함한다는 공천제도특위의 발표도 있었다.
다음은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2012년 5월 30일부터 지난 1월 8일까지 상임위 출석률(
새누리당이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당 최고위원회는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이 낮은 의원에 대해선 당에 위해를 가했다고 보고 감점키로 한 공천제도특별위원회의 결정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참여연대 자료를 토대로 의원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본회의에서는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이 65.15%로, 상임
새누리당이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 최고위원회는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이 낮은 의원에 대해선 당에 위해를 가했다고 보고 감점을 주기로 한 공천제도특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투데이가 13일 참여연대 자료를 토대로 의원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본회의에서는 이완구(충남 부
국회의원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은 바로 입법 활동이다. 특히 발의된 법안을 논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상임위와 본회의 등 법안 처리 과정의 출석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투데이가 참여연대를 통해 19대 국회 임기 시작일부터 지난 9월 18일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대 국회 본회의에 빠짐없이 출석한 이들은 여야 합해 총 7명이었으며, 상임위원회의 경우
이투데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190여일 앞두고 19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발전 기여도와 별개로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참여연대 자료를 토대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 대표발의 법안 수 등 3가지이며, 각각 0~10점으로 배점해 총 30점 만점으로
지난 1년간 40여차레 열린 본회의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이 10명 중 6,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3명은 출석체크만 하고 자리를 떴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19대 국회에서 연속으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한 국회의원 295명의 본회의 출석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91.7%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던 19대 국회의원들의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여의도 입성 약 1년만에 무려 79개 법안을 만들어낸 의원이 있는 반면 단 한 건도 없는 의원이 2명이나 됐다.
이투데이가 15일 현재 기준으로 ‘19대 국회 의안통계’와 ‘상임위 및 본회의 출석기록’을 분석한 결과, 현재 의원 입법안은 총 3977건으로, 1인당 평균
여야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이 92%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 출석률은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75%로 가장 높았다.
본지가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 손학규 정동영 등 여야 대선주자 5인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 5월부터 작년 말까지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 법안 대표발의 건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