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최고위원이 7일 당 일각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를 요구 받고 있는 안철수 공동대표 구하기에 발벗고 나섰다. 조 최고위원은 안 공동대표를 압박하는 의원들을 향해 “안 공동대표의 리더십에 흠집 내려는 자들은 당장 당을 떠나라”고 탈당 요구까지 들먹였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새정치국민연대 간담회에 참석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범야권시민사회 측 인사들이 대선 공조체제인 ‘(가칭)정권교체-새 정치 국민연대’ 출범을 밝혔다.
이들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민주 진보 개혁 진영이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새누리당 재집권을 반대하는 건강한 중도와 합리적 보수진영까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
대선을 21일 앞두고 지지하는 후보 없이 길을 잃은 유권자, 즉 부동층이 무려 10~20%에 달한다. 전체 유권자 수가 405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부동층이 최대 810만명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의 향배는 부동층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 이후 그의 지지자 중 50%는 민주통합당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