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될 2.8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 누가 본선 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예비경선에서는 박주선,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조경태(이상 기호순) 후보 등 5명 가운데 3명을 추리게 된다. 문재인, 박지원 후보가 양강을 형성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마지막 티켓 주인공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2·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30일 마감됐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박주선 박지원 조경태 이인영 문재인 의원 등 5명의 현역 의원이 당 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오영식 전병헌 주승용 문병호 유승희 이목희 정청래 의원과 노영관 수원시의원, 박우섭 인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2·8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기로 26일 입장을 정했다. 정 의원의 불출마로 당대표 경쟁 구도는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의원의 ‘빅 3’에서 박지원 문재인 의원의 양강 대결로 재편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측근들과 자신의 진로 문제를 숙의한 끝에 전대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한 참석 의원이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