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국에서 2800여 명.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참가 규모다. 역대 최대를 자랑하듯 이색 스타도 많다.
남자 알파인스키의 후버투스 폰 호엔로에(55·멕시코)은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반면 여자 스키점프의 기아니나 에른스트(15·독일)는 최연소 선수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40세다.
올림픽 출전 횟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 출전한 박승희(21ㆍ화성시청)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에서 43초 39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지났다.
박승희는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마리안 생젤라(캐나다)와 한조가 됐
캐나다 ‘쇼트트랙 연인’ 아믈랭ㆍ생젤라의 입맞춤이 빙상 위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낼까.
샤를 아믈랭(30ㆍ캐나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이한빈(26ㆍ6위)과 안현수(29ㆍ3위ㆍ러시아 명 빅토르 안)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선을 통과한 아믈랭은 제일 먼저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