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평택~부여구간이 이달 10일 개통한다. 수도권 서부와 충청권 서부를 60분대로 연결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0일 정오부터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다음 달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1단계 개통이 수도권에서 줄줄이 진행된다. 경기 평택시 서부지역과 경기 구리시 등 수도권에 속하지만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개통 고속도로가 지날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다음 달 9일 개통을
여수시 소라면 등 8개 읍‧면‧동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가칭) 여수푸른물주식회사가 지정됐다.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안)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도라산과 서울, 전라북도 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이달 중 첫 삽을 뜬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향후 통일을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충남‧호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